KTM의 공식수입원인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SMK)가 3년 만에 단행한 마이너 체인지를 통해 더욱 공격적인 외관 디자인과 다양해진 편의사양으로 무장한 1290슈퍼듀크R(1290 SUPER DUKE R)의 인증을 마치고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1290슈퍼듀크R의 V트윈 엔진은 배기량 1,301cc로 177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며, 최신 전자제어장치와 레인, 스트리트, 스포츠로 구성된 3가지 주행모드로 누구나 쉽고 수월하게 다룰 수 있다. 또한 KTM의 특징인 ‘슈퍼모토’ 모드는 물론 계기판과 스마트폰을 블루투스로 연결하는 ‘마이 라이드(MY RIDE)’, 한 단계 진화한 린 앵글 센서와 연동하는 트랙션컨트롤(MTC), 크루즈컨트롤, 퀵 시프터 등으로 뛰어난 안전성과 편의성을 자랑한다.
현재 KTM 한남 본사직영점에 마련한 시승차량에는 옵션으로 제공되는 트랙 팩(Track Pack) 과 퍼포먼스 팩(Performance Pack)을 모두 장착해, 닉네임 ‘비스트2.0(BEAST 2.0)’에 걸맞은 완벽한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차량시승은 전화로 사전 예약 후 매장에 방문하면 가능하다. 색상은 화이트/ 오렌지, 블랙(3월 출시 예정) 2가지이며, 소비자가격은 2,700만원이다.
글
조의상 기자 us@biker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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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커즈랩(www.bikersla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