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엄프 스럭스톤 RS, 브리티쉬 카페레이서의 최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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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엄프의 카페레이서 스럭스톤이 더욱 강력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트라이엄프는 11월 5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19 EICMA 모터사이클쇼에서 스럭스톤 RS를 공개했다. 본네빌 패밀리의 일원인 스럭스톤은 이전까지 스럭스톤과 스럭스톤R 2종으로 출시 중이었고 스럭스톤RS의 등장으로 방점을 찍었다.

스럭스톤 RS의 엔진은 이전 스럭스톤과 같은 270도 위상 크랭크를 가진 수랭식 병렬 2기통 엔진이지만 튠업을 거쳐 성능을 향상했다. 최고출력은 하위 모델 대비 5마력 높은 102마력을 기록해 전 영역대에서 한층 뛰어난 출력을 발휘한다. 최대토크는 11.4kg*m로 동일하지만 최대토크가 발휘되는 시점을 4,950rpm에서 4,250rpm으로 앞당겨 보다 빠른 가속이 가능하며 주행의 재미도 극대화했다. 또한 엔진 최고 회전 속도를 500rpm 만큼 늘려 고속에서도 호쾌한 속도감을 맛볼 수 있다. 

출력은 증가됐지만 무게는 오히려 가벼워졌다. 스럭스톤 RS는 스럭스톤 보다는 9kg, 스럭스톤R 보다는 6kg 더 가벼워진 197kg의 공차중량을 기록한다. 출력은 100마력을 넘기고 무게는 200kg 이하로 줄였다. 서스펜션에는 프론트 43mm쇼와 포크와 리어 올린즈 더블 쇽업소버를 장착해 차체를 구성했다. 앞, 뒤 브레이크는 모두 브렘보 캘리퍼를 장착했다.

스타일의 변화도 눈길을 끈다. 머플러와 배기매니홀드를 제외한 엔진은 모두 블랙으로 마감했고 휠 트림 역시 블랙으로 처리했다. 또한 리어 쇽업소버의 올린즈 스프링 또한 블랙으로 통일해 세련되고 일관성 있는 외관을 완성했다. 색상은 블랙과 실버가 조화를 이룬 투톤 모델도 출시해 변화를 꽤 했다. 스럭스톤 RS는 80여 개의 순정 액세서리도 함께 출시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스럭스톤 RS의 공식적인 출시 시기와 가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글 
김남구 기자 southjade@bikerslab.com 
제공
바이커즈랩(www.bikersl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