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커브로 뉘르부르크링을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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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ridgetogantry.com/

지난 10 6, 한 해외매체에서 한국인 라이더가 슈퍼커브로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달렸다는 소식을 전했다. 주인공인 이재영 씨는, 서울에서 출발해 아시아와 러시아, 스위스, 이탈리아 등 약 18,000km를 달려 독일의 뉘르부르크링 서킷에 도착했다.



출처: https://www.instagram.com/jaeyeong_92/

독일의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수 많은 자동차 브랜드들이 성능을 테스트하는 곳으로 유명하며, 현재는 약 20.8km의 노르트슐라이페와 5.1km GP-슈트레케로 이루어졌다. 이재영 씨는 약 석 달 전인 7월부터 모터사이클 여행을 시작해 지난 6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체험 주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https://www.instagram.com/jaeyeong_92/

첫 랩은 자동차 조수석에서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세아트 레온 쿠프라(SEAT Leon Cupra)를 타고 주행을 하며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을 완주했다. 그리고 두 번째 랩은 자신의 모터사이클인 혼다 슈퍼커브를 타고 체험 주행을 했다. 혼다의 슈퍼커브는 공랭식 단기통 109cc 엔진으로 8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출처: https://www.instagram.com/jaeyeong_92/

이재영 씨는 슈퍼커브에 캠핑 장비와 여분의 연료 등 다량의 짐을 싣고 세계여행을 하고 있다. 그는 뉘르부르크링 서킷 체험을 마치고 계속해서 유럽을 여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뉘르부르크링 주행이라고 하면 보통 고성능 모터사이클 및 자동차를 연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재영씨는 자신과 함께 세계 여행 중인 저배기량 단기통 모터사이클인 슈퍼커브로 뉘르부르크링을 주행했다. 저배기량 모터사이클이라고 해서 뉘르부르크링을 체험할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의 자신감 넘치는 도전만큼은 그 어떤 고성능 자동차에도 뒤지지 않는 것 같다. 그의 세계일주 무사 귀환을 기원해 본다.



출처: https://www.instagram.com/jaeyeong_92/


조의상 기자 us@bikerslab.com
제공
바이커즈랩(www.bikersl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