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3일, 경남의 양산에 위치한 캔암의 부산총판인 양산 모터파크에서 ‘2016 캔암 스파이더 패밀리투어(이하, 패밀리투어)’가 개최됐다. 또한 이 날 패밀리투어 행사에서는 ‘캔암 스파이더 1113 동호회’를 창립해 보다 뜻 깊은 자리였다.
집결 장소였던 양산 모터파크에는 50여명의 인원과 스파이더 30여대가 집결했다. 부산, 창원, 대구, 양산, 포항, 김해 등의 경상권은 물론 충북 천안과 경기도에서도 스파이더 라이더들이 참석해 패밀리투어와 동호회 창립 기념의 자리를 함께 빛냈다. 또한 이 자리를 계기로, 매년 4월과 11월에 단체투어를 진행해 보다 결속력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패밀리투어이자 동호회 창립투어인 이번 행사는 양산 모터파크에서 출발하여 에덴벨리리조트를 지나, 밀양댐에서 얼음골 등의 명소를 방문하고, 운문댐으로 향해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라이딩 코스로 진행했다. 투어 도중 점심식사와 함께 라이더간의 우애를 다질 수 있는 자기소개 시간과 1113동호회 계획 및 활동 등의 담소를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투어에 참석한 오너들은 “오늘과 같은 패밀리투어를 라이딩하기 좋은 봄과 가을에 진행하면서, 서로간의 유대감과 더욱 활발한 교류가 오고 가길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정기적인 행사 외에도 번개투어도 자주 진행할 예정임을 밝혔다.
또한 BRP코리아의 캔암 한국총판인 바이크원과 양산 모터파크 담당자들 역시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스파이더 오너들이 자체적으로 동호회를 결성하고, 투어를 이끌어가 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스파이더 오너들과 동호회에 보다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른 지역에서도 스파이더를 즐길 수 있는 투어 및 동호회 등이 활성화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글
조의상 기자 us@bikerslab.com
제공
바이커즈랩(www.bikersla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