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모터사이클 헬멧 제조사 HJC가 알파 카본(RPHA CARBON) 시리즈를 출시했다.
출시 모델은 알파 11 카본과 알파 90S 카본이다. 알파 11은 HJC의 풀페이스 플래그십 모델이며, 알파 90S는 친가드를 젖힐 수 있는 시스템 헬멧이다. 두 모델은 카본 섬유 소재의 쉘로 제작해 기존 대비 약 100g을 경량화했다. 내장재는 소음 감소에 유리한 소재를 사용했으며 실드는 이중 잠금 시스템을 적용해 고속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세나(SENA)와 공동 개발한 빌트인 방식의 블루투스 헤드셋인 스마트 HJC 20B&10B를 장착할 수 있다. 모든 내피는 탈부착이 가능하며, 알파 11 모델은 다크 스모크 실드와 안티 포그 렌즈(알파 90S는 안티 포그 렌즈)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알파 11 카본의 권장 소비자가격은 솔리드 컬러 기준 549,000원이며, 알파 90S 카본은 619,000원이다. 사이즈는 두 모델 모두 S, M, L, XL, 2XL, 3XL등 여섯 가지로 출시했다.
글
이찬환 기자 chlee@bikerslab.com
제공
바이커즈랩(www.biker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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