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코리아, 아이언1200 & 포티에잇 스페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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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스포스터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아이언 1200’포티에잇 스페셜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두 스포스터는 기존 인기 모델 아이언 883과 포티에잇의 관심을 이어가는 동시에, 변화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완성했다. 아이언 1200(Iron 1200)은 이름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아이언 883을 기초로 한다. 883cc 공랭식 V트윈 에볼루션 엔진 대신 1202cc 공랭식 V트윈 에볼루션 엔진을 장착했다.
 
파워트레인뿐 아니라 외형적인 변화도 눈에 띈다. 아이언 883 대비 길이가 15mm 늘어났으며, 25mm 낮아진 735mm 높이의 카페 레이서 스타일 시트를 통해 발착지성을 높였다. 아이언 1200의 가장 큰 특징은 블랙 마감된 미니 에이프 핸들바다. 이를 통해 더욱 민첩한 핸들링이 가능해졌고, 기본 사양인 헤드램프 주변부의 비키니 카울과 조화를 이뤄 아이언 1200만의 차별화된 개성을 실현했다. 1970년대 레트로 모터사이클을 떠올리게 하는 연료 탱크 그래픽도 빼놓을 수 없는 변화다.

포티에잇 스페셜(Forty-Eight Special)은 할리데이비슨의 스테디셀러, 포티에잇의 개성을 유지하면서 디테일 변화에 집중했다. 가장 큰 변화는 핸들바에 있다. 바람을 향해 두 주먹을 쥐고 있는 듯한 자세를 취할 수 있는 톨보이(Tallboy) 핸들바를 적용했으며, 덕분에 기존 포티에잇과 차별화된 스타일과 보다 공격적인 라이딩 포지션을 연출할 수 있다.
 
아울러 블랙과 크롬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다크 커스텀 스타일을 더했다. 또한 포티에잇의 상징과도 같은 피넛 형태의 연료탱크에는 1970년대 레트로 모터사이클을 떠올리게 하는 그래픽을 입혔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COO) 강태우 부사장은 스포스터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두 모델은 젊고 역동적인 할리데이비슨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모터사이클 라이딩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아이언 1200과 포티에잇 스페셜을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할리데이비슨 고유의 감성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의상 기자 us@bikerslab.com
제공
바이커즈랩(www.bikersl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