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지오 베스파의 두 번째 부산 공식 딜러인 피아지오 베스파 동래가 지난 9월 15일 정식 오픈식을 가졌다. 지난 초여름부터 기존 매장은 서비스 공간으로, 신규 매장은 전시 및 판매 공간으로 인테리어를 진행하면서 가오픈 상대로 판매도 겸해왔다. 이로써 피아지오 베스파는 부산 수영구 남천동과 동래 사직동에 2개의 거점을 중심으로 서비스가 강화될 전망이다.
동래구에 위치한 ‘바이크 팩토리‘(대표:백석현)는 그간 라이더들 사이에서 ‘사직 베스파‘라고 일컬어지던 곳이다. 스타일리쉬한 매장과 영업 방식은 물론 다년간 쌓아온 정비 경험까지 갖춰 믿고 찾는 고객이 많다. 이날 오픈 파티에도 부산지역 업계 관계자들은 물론, 단골 고객과 예비 베스파 라이더까지 다양한 방문객이 찾아와 정식 오픈을 축하했다.
수입원 이탈로모토의 홍성인 대표는 “그간 서울 및 수도권 시장에 비해 공식적인 접근이 결여 되었던 곳이다. 그러나 그 어떤 지역 보다 피아지오 베스파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기존 수요층의 활동이 활발한 만큼 시장 확대 가능성도 가장 높은 지역이다.”라고 전하며, “본사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진출과 안정적인 시장 관리를 위해 파트너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동래 딜러의 열띤 활동을 기대한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피이지오 베스파 동래는 정식 오픈 이후 판매와 함께 지역 마케팅 활동도 본사와 함께 적극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중이다. 지난 8월 19일부터 부산 롯데백화점에서 진행된 ‘요트홀릭’ 팝업스토어에는 바닷바람을 가르며 항해하는 실제 요트의 모형과 함께 피아지오 베스파의 프리마베라 에디션 모델인 ‘요트 클럽(Yacht Club)’이 함께 전시되었다. 덕분에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항해의 멋스러움을 스타일로 표현해낸 베스파의 매력을 어필 중이다. 해당 전시는 9월 말까지 진행된다.
피아지오 베스파가 조건과 의지를 겸비한 동래점과의 파트너쉽을 기반으로, 부산 시장에서도 강력한 시너지를 극대화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조의상 기자 us@biker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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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커즈랩(www.bikersla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