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코리아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뛰어난 승차감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맥시스쿠터인 C400GT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C400GT는 우아한 스타일과 뛰어난 활용성과 도심은 물론 장거리 주행에도 손색없는 승차감 등 BMW 모토라드 C 패밀리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도심형 맥시스쿠터다. 공기역학적 디자인의 트윈 LED 헤드램프를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통합형 방향 지시등을 결합한 매끄럽고 유기적인 디자인으로 독보적인 스타일을 자랑한다.
또한 C400X보다 높게 솟은 윈드쉴드는 주행풍과 악천후로부터 라이더를 보호하고, 두 개의 글러브 박스와 시트 하단에 위치한 플렉스케이스(flexcase)는 추가적인 수납공간을 제공해 뛰어난 실용성을 자랑한다.
350cc배기량의 단기통 엔진을 탑재한 C400GT는 7,500rpm에서 34마력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139km/h에서 전자적으로 제한되며, 정지상태에서 50km/h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1초에 불과하다. 또한 최적의 클러치 체결과 역동적인 응답성을 제공하는 무단변속기(CVT)와 진동을 최소화한 드라이브 트레인을 통해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프레임은 강철로 제작된관형 스페이스 타입을 적용했으며, 최적의 서스펜션 세팅을 통해 스포티한주행성능과 안락함을 동시에 확보했다.
프론트 브레이크는 더블 디스크를 채용했으며, ABS는 기본으로 탑재해 뛰어난 제동성능을 발휘한다. ASC(차체자세제어장치)는 미끄러운 노면에서 뒷바퀴가 헛도는 것을 방지해 안정성을 높여준다.
C400GT는 주행의 편리함을 높여줄 다양한 편의사양을 제공한다. BMW 모토라드 커넥티비티 시스템으로 스마트폰과 연동해, 주행 중에도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6.5인치 풀-컬러 TFT 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핸들바에 위치한 멀티 컨트롤러를 이용해 주행 중에도 통화, 음악감상등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키리스 라이드(Keyless Ride)를 기본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별도의 라이더용 등받이, 동승객용 풋보드(footboard)를 적용해 더욱 향상된 승차감을 제공한다. C400GT의 색상은 알파인 화이트(Alpine White)와 문워크 그레이(Moonwalk Grey), 블랙스톰(Blackstorm) 메탈릭 등 3종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970만 원(VAT 포함)이다.
글
조의상 기자 us@bikerslab.com
제공
바이커즈랩(www.bikersla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