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2021 MT07 & MT09 SP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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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한국모터트레이딩이 지난 6월 19일 대전 야마하 중부지원센터에서 2021년식 MT-07과 MT-09 SP를 공개했다. 

야마하의 하이퍼 네이키드 라인업인 MT 시리즈는 ‘마스터 오브 토크’를 지향한다. 이에 따라 이번 신형 MT-07과 MT-09 SP 역시 스로틀 조작의 즐거움, 동력 전달의 직결감, 전 영역에서 풍부한 토크 등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두 기종 모두 프로젝션 타입의 LED 헤드라이트를 적용해 개성 있는 마스크를 완성했다. 


MT-07
미들급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는 MT-07은 페이스 리프트 됐다. 페어링 디자인을 변경했고 매니폴드 하단에는 알루미늄 커버를 덧댔다. 외관상의 가장 큰 변화는 헤드라이트다. 커버를 생략한 원형의 LED 헤드라이트가 중앙에 자리하며, 양 옆으로는 LED 포지션 램프를 배치했다. 

엔진은 유로5에 맞춰 세팅을 조정했다. 689cc 직렬 2기통 CP2 엔진은 낮은 RPM 영역에서 강력한 토크를 발휘하도록 설계했다. 에어 덕트의 형상을 변경해 흡기량을 늘렸고 밸브 시트의 소재를 변경했다. 또한 브레이크 디스크의 직경을 늘려 제동력을 강화했고 핸들바의 폭을 32mm만큼 늘렸다. 색상은 블루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했으며 가격은 1,077만원이다. 


MT-09 SP 
MT-09는 2017년 마이너 체인지 이후 3년 만에 엔진, 프레임, 디자인 등을 모두 교체한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왔다. MT-09 SP는 시리즈 최상위 모델답게 월등한 성능을 자랑한다. 890cc 3기통 CP3 엔진은 최대 토크(9.5kg*m)가 발휘되는 시점을 8,500rpm에서 7,000rpm으로 앞당겨 한층 시원스러운 가속 성능을 맛볼 수 있다. 최고 출력은 119마력(@10,000rpm)이다.  

MT-09 SP는 6축 IMU와 전자식 스토를을 탑재해 리프트 제어 시스템(LIF), 리어휠 슬라이드 제어 시스템(SCS),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TCS)을 세 단계로 조절한다. 공차 중량은 4kg 가벼워진 190kg이며 이에 따라 연비도 9% 상승했다. 국내에는 상위 모델인 MT-09 SP 블랙 색상만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1,525만원이다. 

야마하 관계자는 ‘MT07은 입문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모델이며 MT09 SP는 다루기 쉬운 대배기량 모델로 실력 향상을 원하는 라이더가 타기 적합한 기종이다. MT07과 MT09 SP는 모두 해당 세그먼트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갖고 있었던 만큼 2021년식 모델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두 기종은 다가오는 7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글 / 사진
김남구 기자 southjade@bikerslab.com 
제공
바이커즈랩(www.bikersl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