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U 전기스쿠터, 2019 한국전자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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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스쿠터 NIU의 국내 공식 에이전시인 인에이블인터내셔널이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2019 한국전자전(KES 2019)’에 참가해 NIU의 첨단 전기 스쿠터 라인업과 ‘교환형 충전 스테이션’을 선보였다.

NIU 전기스쿠터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되며 전기스쿠터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인에이블인터내셔널”을 통해 정식 수입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교환형 충전 스테이션과 NIU 스마트 쉐어링은 전기스쿠터의 확산을 주도할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교환형 충전 스테이션은 전기스쿠터의 단점인 짧은 항속거리 문제를 해결하고 편의성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운행 중 배터리 충전이 필요할 때, 본인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곳을 앱으로 찾아 충전 대신 배터리를 교환해 운행을 재개할 수 있다. 충전스테이션 인프라 구축을 담당한 설기운 팀장은 “1년 정도의 개발 기간을 거쳐 현재 바로 사용 가능한 상태이다. 한국전자전은 처음으로 실물을 공개하는 자리다. 2020년 상용화할 예정이다.”라며 설명을 보탰다.

함께 선보인 ‘NIU 스마트 쉐어링’은 스마트폰을 통해 주변의 스쿠터를 검색하고 운행과 반납까지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누구든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키를 생략했고 모든 작동을 앱은 통해 이루어진다. 인에이블 인터내셔널은 이번 행사에서 전기스쿠터를 전시하고 스마트폰을 통한 작동 과정을 관람객들에게 설명하는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NIU 전기스쿠터는 220V 배터리 충전 시스템을 통해 우리 주변의 가정용 콘센트에서 손쉽게 충전할 수 있는 장점도 갖고 있다. 별도의 충전소를 찾을 필요가 없으며 가정, 카페, 회사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세계 유수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일곱 차례 수상한 세련된 디자인을 갖고 있다. 



김남구 기자 southjade@bikerslab.com 
제공
바이커즈랩(www.bikersl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