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스크바나 모터사이클 코리아(이하 허스크바나)가 지난 9월 30일 포천 오프밸리에서 2020년식 엔듀로 모터사이클 전 기종의 시승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아 진행했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승을 위해 오전 20명과 오후 40명으로 각각 팀을 나눴다. 시승식은 2020년식 엔듀로 모델의 기술적인 브리핑을 시작으로 임도 주행 테스트, 인공 장애물 테스트, 업 다운 힐 주행 테스트 등으로 구성했다.
시승 기종은 2행정 모델인 TE 150i, TE 250i, TE 300i와 4행정 모델인 FE 250(R), FE 350(R), FE 450(R)이었다. 참가자는 시승 전 기술 브리핑 시간을 갖고 차량에 대한 정보를 숙지했으며, 교육 뒤에 시승이 이루어져 많은 부분을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허스크바나는 각 코스별로 엔듀로 경험이 풍부한 스태프를 배치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또한, 시승 중인 참가자에게 운행 팁을 알려주고 때로는 같이 주행하면서 안전하고 유익한 시승식 환경을 만들었다.
오프로드 엔듀로 시장에서 보기 드문 전 차종 시승행사다 보니 남녀노소 다양한 라이더가 행사에 참가했다. 허스크바나는 오프로드 주행 숙련도와 상관없이 누구나 변화된 성능을 느껴볼 수 있게 다양한 시승 코스를 준비했다. 허스크바나 마케팅 관계자는 “판매에만 초점을 맞춘 행사보다는 이번 시승식같이 엔듀로 모터사이클 문화를 확산하고 참가자가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글
김남구 기자 southjade@biker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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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커즈랩(www.bikersl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