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빗, 에어백 장착한 레이싱 슈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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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라이딩기어 브랜드인 레빗(REV’IT)이 새로운 에어백 슈트 시스템인 ‘맥스 에어’를 적용한 라이딩 슈트를 개발했다. 레빗은 알파인스타즈, 다이네즈와 함께 에어백 슈트 착용이 의무인 모터사이클 그랑프리 ‘모토 GP’ 레이서에게 에어백 슈트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에어백 슈트는 통기성에 취약한 단점이 있다. 덥고 습한 트랙 상황을 견디며 경기를 하는 것은 라이더들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왔다. 맥스 에어 시스템은 이런 단점을 염두에 두고 제작했다. 맥스 에어 슈트는 겉면 가죽과 에어백 층 사이에 공기 통로를 마련해 열을 식힐 수 있도록 설계했다. 기존 에어백 슈트 대비 50% 많은 기류가 발생돼 열을 효과적으로 배출한다. 또한 슈트에 사용되는 섬유도 새로 만들었다. 공기의 흐름이 차단되지 않는 투과성의 멤브레인 소재로 무게를 감소시켰고 땀 배출을 돕는다.

레빗의 수석 디자이너인 한스 반 헤트러츠는 “많은 라이더들이 에어백 슈트의 안정성과 장점을 알고 있지만 착용을 꺼려 했던 이유는 통기성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경쟁사 대비 우수한 통기성을 확보했고 맥스 에어의 특허도 취득했다.”라고 기술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맥스 에어 시스템은 오는 11월 7일부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2019 ECIMA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글 
김남구 기자 southjade@bikerslab.com 
제공
바이커즈랩(www.bikersl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