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카티 오픈하우스, 2019년의 마지막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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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카티 코리아가 2019 오픈하우스로 두카티 라이더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를 가졌다. 2019 오픈하우스는 지난 7일 두카티 서울점에서 열렸으며 총 320명의 고객이 신청하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오픈하우스는 오전 11시에 시작했다. 진눈깨비가 흩날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사전 참가 신청 인원인 320명을 비롯해, 현장 참가자들도 행사에 함께하며 약 400명에 가까운 인파가 모였다. 행사를 주최한 두카티 코리아 측은 논알콜 뱅쇼, 군고구마, 어묵 등 따뜻한 음식을 마련해 참가자들을 맞았다.

11 30분에는 경매 행사를 진행했다. 각종 라이딩 기어가 경매 행사에 등장했고 판매가보다 30%가량 저렴한 가격에 경매가가 형성됐다. 12시에는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함께 하며 담소를 나눴다. 전시장을 방문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라이딩 기어를 최대 6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했고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했다.

럭키 박스 이벤트에 대한 호응도 뜨거웠다. 10만원부터 40만원까지 내용물을 공개하지 않은 럭키 박스를 마련했고 참가자는 내용물에 대한 기대감 속에 구매를 망설이지 않았다. 가격대가 올라갈수록 구매 경쟁률은 더욱 치열했고 가위바위보로 구매자를 가렸다. 행사장 한편에는 비공식적으로 럭키 박스 언박싱이 진행됐다. 럭키 박스를 구매한 참가자들은 자발적으로 언박싱에 함께 했고 글러브, 부츠, 재킷, 헬멧 등의 다양한 라이딩 기어가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참가자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그야말로 축제의 현장이었다.

럭키드로우 행사는 막을 내렸다. 1등 경품 추첨에 앞서 두카티 코리아의 강은석 대표는 “1년 동안 두카티를 사랑해주신 고객분들을 위해 오픈하우스 이벤트를 마련했다. 2020년에도 고객들을 위한 많은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두카티 코리아는 2020년에도 다양한 행사를 기획 중에 있다. 올해 6회를 진행한 트랙 데이를 비롯해 크고 작은 투어와 이벤트를 통해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글 
김남구 기자 southjade@bikerslab.com 
제공
바이커즈랩(www.bikersl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