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오토바이, EM-1 & 재피로 홈쇼핑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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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오토바이가 전기스쿠터 EM-1과 재피로 홈쇼핑에 진출한다. 전기스쿠터의 홈쇼핑 판매는 국내 최초로 홈앤쇼핑 채널을 통해 10 6 2350분과 10 12 2350분 두 번에 걸쳐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다. 대림오토바이는 생방송 중 전기스쿠터를 구매하는 모든 소비자에게 리어 캐리어, 리어 백, 헬멧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판매 기종은 재피와 EM-1 이다. 재피는 그동안 대림오토바이의 전기스쿠터 라인업을 이끌어온 대표적인 기종으로 내연기관이 주력이던 대림오토바이의 라인업이 전기로 전환되는 시점을 함께 한 기종이다. 2018년 첫 발매 이후 정부 보조금 대상 기종으로 지정되며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았고 국내 전기스쿠터 시장에서 꾸준한 판매고를 올렸다.
 
재피는 내연기관 50cc급 스쿠터의 주행성능을 보여주며 72V 3600W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했다. 한 번 충전 후 최대 주행거리는 CVS40 모드로 주행 시 50.7km이다. 배터리 충전 시간은 3시간 20분으로 판매 가격은 343만원으로 정부보조금 혜택을 받으면 120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EM-1은 재피가 이끌던 대림오토바이의 전기스쿠터 라인업을 새롭게 이끌 차세대 모델로 내연기관 배기량 100cc 와 비슷한 주행성능을 가졌다. 96V 30Ah의 내장형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했고 최고 속도는 79km/h이다. 최대 출력은 4900W이며 배터리 충전시간은 3시간 40분 이내다. 바퀴 안에 모터가 장착되어 있는 인 휠 모터 방식이며 안전을 위해서 앞뒤 모두 고성능 디스크브레이크가 장착됐다.
 
재피와 달리 배터리 분리 방식은 아니지만 별도의 충전기 없이 전원 케이블만 연결하면 충전이 가능하다. 재피는 GPS를 통한 차량 위치 파악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된다. 사용자는 간단한 조작으로 전기부품의 결함 진단 및 차량 상태의 실시간 점검을 추적해 차량 보안 및 주행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차량의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EM-1 역시 인증을 마치고 정부 보조금 대상모델로 선정돼 올해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판매 가격은 417만원으로 정부 보조금 혜택을 받으면 169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대림오토바이는 재피와 EM-1의 홈쇼핑 판매 시작으로 새로운 판매 플랫폼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기존의 내연기관 모터사이클과는 다르게 일반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방법들을 찾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대림오토바이는 올해 6월에도 홈플러스 매장에 전기스쿠터 모델들을 전시하고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대림오토바이 담당자는 “홈쇼핑처럼 기존의 이륜차 시장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새로운 플랫폼과 더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과 만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글 
김남구 기자 southjade@bikerslab.com 
제공
바이커즈랩(www.bikersl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