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엄프 코리아가 지난 10일 충청 지역을 담당하는 대전 딜러를 공식 오픈했다. 이로써 트라이엄프 코리아는 서울 강동구의 플래그십 스토어와 수원 직영점, 그리고 대구, 대전 딜러까지 총 네 군데의 지점을 구축하면서 발 빠른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트라이엄프 대전 딜러는 대전광역시를 포함한 충청도 전 지역을 포괄한다. 지난 9월 중 가오픈을 통해 영업을 개시했고 이 날 대대적으로 공식 오픈을 알리며 본격적인 고객맞이에 돌입했다. 3주간의 가오픈 기간 동안 대전과 천안, 보령, 논산 등을 비롯한 충청권은 물론 전라북도, 경상북도 일부 지역 등에서도 고객들이 방문하며 관심을 보였다. 오픈 당일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았고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 및 방역을 실시했다.
대전 딜러는 약 100평 규모를 갖췄다. 트라이엄프의 모터사이클 및 액세서리, 라이딩 기어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전시장과 두 대의 리프트를 갖춘 정비실을 함께 운영한다. 또한 세 대의 시승차를 상시 운용해 고객 상담부터 시승, 신차 출고, 액세서리 및 용품 구매, 경정비까지 전반적인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모두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점장을 포함한 두 명의 직원이 고객을 응대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마친 정비인력도 상주한다.
이 날 행사에서는 오픈 일정에 맞춰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시승행사도 진행했다. 트라이엄프의 플래그십 모델인 로켓 3를 필두로 어드벤처 장르인 타이거 시리즈와 모던 클래식 시리즈 등 총 일곱 대의 시승차를 마련해 다채로운 시승 기회를 제공했다. 시승행사에는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을 가진 고객들이 참여했고 최근 출시한 모델인 로켓 3, 타이거 900 시리즈 등에 특히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그 외 기종들도 시승해본 고객들이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시승회는 성황리에 마쳤다.
트라이엄프 대전 딜러의 이경호 지점장은 “브랜드와 기종을 불문하고 충청권 라이더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싶다. 때문에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고 따뜻한 커피와 함께 다과도 구비해놓고 있다. 또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개월에 걸쳐 트라이엄프 코리아와 함께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많은 고객이 충청권에서 신차 출고와 AS가 가능해져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응대 인원을 증원하고, 시승차와 정비실 규모를 늘려나가는 등 서비스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트라이엄프 대전 딜러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신성동 516 번지 1층에 위치했다. 운영시간은 월요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일요일은 휴무다.
글 / 사진
이찬환 기자 chlee@biker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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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커즈랩(www.bikersl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