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모빌리티, 연간 생산량 14만대 규모의 ‘S팩토리’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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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모빌리티 전문 기업 대동모빌리티(대표이사 원유현)가 대구 국가산업단지 부지(대구 달성군 구지면)에 연간 최대 14만 5천대의 스마트 모빌리티를 생산할 수 있는’ S-팩토리’를 준공했다.

 
대동그룹은 2021년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대동모빌리티를 주축으로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작년 11월에 모빌리티 신공장 건립에 착수했다. 사업비 약 900억원을 투자했으며 1년간의 공사 끝에 S-팩토리가 올해 11월 완공된 것이다. S-팩토리의 대지면적은 102,265(31,000)이며, 연면적은 약 30,000( 9,100백평)이다.

S-팩토리는 우수한 제품 설계 및 탄탄한 제조 역량, 그리고 다품종 소량생산을 위한 국내 최고 수준의 생산 환경과 공정기술을 갖췄다. ERP(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 MES(제조실행시스템), 공급망 관리를 도입해 유연한 생산체계를 확보했으며, 종합관제 상황실을 구축해 생산 전 과정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빅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이를 기반으로 생산 효율 및 제조 품질 극대화 방안도 지속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생산 효율 면에서는 생산 물량에 따른 대응이 가능하게끔 전동 무인 운반 로봇(AGV:Automated Guided Vehicles)을 도입했다. 생산 라인이 고정돼 있는 컨베이어 벨트 생산 방식과 달리 무인 운반 로봇은 생산 라인을 가변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주문량에 따라 생산력을 조절할 수 있다. 대동모빌리티는 부품이나 공구 등을 운반하는 지게차, 카트 등의 차량도 로봇으로 전환해 생산 시스템의 자동화 수준을 높이고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제조 품질 향상을 위해서는 키오스크와 모니터를 활용했다. 공정마다 기본 조립 값을 자동 세팅하는 스마트 전동 툴을 도입해 품질 우수성을 높인다. 또한 공장에 주행 시험장을 설치해 모든 생산 제품의 기본 주행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작동 중 발생하는 이상 신호를 확인하고 이를 보완해 상품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설계 단계부터 많은 흡기·배기구를 마련해 쾌적한 작업환경을 마련한 것도 특징이다.

S-팩토리는 연 35,000대를 생산할 수 있는 E-스쿠터 라인과 골프 카트, 서브 콤팩트 트랙터, 승용 잔디 깎기, 전기 트럭 등의 제품을 연 20,000대까지 생산 가능한 혼류 라인 등 2개 라인을 우선 가동한다. 또한 2026년까지 0.5톤 전기트럭, 스마트 로봇 체어 등을 생산할 수 있는 라인을 증설해 연 최대 145,000대의 모빌리티 생산 능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기존 사업 품목인 골프카트, 서브 컴팩트 트랙터는 올해부터 S-팩토리에서 생산돼 공급 물량을 늘릴 계획이다. E-스쿠터와 스마트 로봇 체어는 내년 상반기에 수도권 및 대구 지역에서 실증 사업을 진행한 이후 하반기에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

대동그룹 김준식 회장은 “3대 미래사업으로 100년 기업이 되기 위해 비농업 분야로 업을 확장하고 있다. 그 일환인 S-팩토리는 미래농업 리딩기업으로 퀀텀 점프하는 도약대 그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라며누구나 사용하기 편한 혁신적인 스마트 모빌리티 제품으로 고객에게 이동의 자유와 윤택함을 제공해 일상을 행복하게 만드는생활밀착형 모빌리티 기업으로 대동모빌리티를 성장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글 
김남구 기자 (southjade@bikerslab.com)
제공
바이커즈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