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골드윙, THE KING IS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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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지난 523일 서울에 위치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신형 골드윙 출시행사를 개최했다. 골드윙은 혼다에 매우 중요한 플래그십이자 모든 투어러의 표상이 되는 기종으로,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웅장한 분위기와 많은 사람들의 환호 속에서 위상을 드러냈다.


골드윙, 젊어지고 강력해진 궁극의 투어러

17년만에 풀체인지로 돌아온 골드윙은 지난 1975년에 탄생해 줄곧 킹 오브 모터사이클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상품성으로 세계 투어러 시장의 정점을 지켜왔다. 북미시장을 타깃으로 진출한 골드윙은 우수함을 인정받아 점차 세계시장으로 입지를 다졌다.
 
골드윙은 탄생부터 킹 오브 모터사이클이라는 콘셉트로 개발했으며, 수평대향 엔진 구조를 줄곧 지켜왔다. 또한 모터사이클에 최초로 에어백을 탑재하는 등 시대가 변해도 해당 장르를 리드하는모습으로 최고의 투어러임을 증명해왔다. 이번에 출시한 신형 골드윙 역시 최고의 기술력과 최초의 타이틀에 걸맞은 구성으로 다시 한번 스스로를 뛰어넘었다.

2018 HONDA GOLDWING LAUNCHING 혼다 골드윙 런칭 현장스케치

신형 골드윙은 골드윙(MT), 골드윙 투어(MT), 골드윙 투어 DCT(DCT)의 세 가지 트림으로 나뉜다. 세 기종 모두 1,833cc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을 탑재해 126마력의 최고출력과 17.3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부드럽고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엔진의 크기를 줄였으며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하는 등 차체경량화에도 아낌 없이 투자해 최대 48kg의 무게감량을 실현했다. 스로틀 바이 와이어 시스템과 네 가지의 라이딩 모드도 지원해,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최적의 조건으로 주행할 수 있다.



골드윙 투어(DCT)

서스펜션도 혼다가 독자 개발한 더블 위시본을 채용해 승차감 향상은 물론 경쾌한 핸들링까지 확보했다. 또 다른 핵심은 바로 DCT. 골드윙 투어(DCT)에 탑재한 3세대 7DCT는 높은 효율성과 조작의 편리함을 모두 확보해, 매끄럽고 정숙하면서도 신속한 변속이 가능하다. 무게와 크기 역시 전작의 5단 트랜스미션보다 가볍고 작다. 이 밖에도 골드윙 투어(DCT)에는 아이들링 스톱과 저속으로 전/후진이 가능한 워킹모드 등을 탑재했다.

전작대비 질량집중과 경량화, 콤팩트한 크기 등으로 조작의 재미와 경쾌한 운동성능을 확보했으며, 7인치의 TFT디스플레이, LED라이트, 스마트키, 아이들링 스톱, 열선시트/그립, 전동식 윈드쉴드, 트랙션 컨트롤, 경사로 밀림 방지 등의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골드윙 투어(MT)는 골드윙 투어(DCT)와 달리 6단 수동 트랜스미션을 탑재했으며, 편의 기능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 대동소이하다. 배거 타입의 골드윙(MT)은 탑케이스를 제거하고 윈드쉴드의 크기를 줄여 유려하고 세련된 라인이 돋보인다. 쾌적하고 편안한 라이딩을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간편하고 스포티하게 구성한 것이 골드윙(MT)의 특징이다. 판매가격은 골드윙 투어(DCT)4,150만원, 골드윙 투어(MT)3,750만원, 골드윙(MT)3,250만원이다.



골드윙 투어(MT)


골드윙(MT)

이처럼 중요한 기종인 골드윙의 국내 출시행사에 많은 내빈이 참석했으며, 혼다코리아의 정우영 대표를 비롯해 혼다의 쿠라이시 세이지 부사장, 골드윙 개발 책임자인 나카니시 유타카 등도 함께했다. 또한 골드윙에 대한 심도 깊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보다 면밀하게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혼다코리아의 정우영 대표는 골드윙은 출시 이후 꾸준히 혁신과 변화를 거듭해 왔지만 엔진부터 차체, 디자인까지 모든 것이 완전히 새로워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리미엄 투어링 모터사이클 특유의 고유성은 유지하면서도, 한층 젊어지고 새로워진 골드윙을 통해 기존 고객들은 물론 대형 모터사이클을 처음 접하는 젊은 고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혼다에게 골드윙은 단순히 모터사이클이 아닌 자존심이자 역사의 한 단락이다. 골드윙은 스스로에게 모터사이클의 왕이라는 칭호를 붙이고,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왕관의 무게를 버티며 최고의 투어러임을 증명했다. 그리고 신형 골드윙은 젊고 강력해지되 정체성은 잃지 않는 영리한 방법을 택했고, 플래그십 투어러의 영역에서 1인자임을 현현할 것이다.



조의상 기자 us@bikerslab.com
사진
김민주 기자 mjkim@bikerslab.com

제공
바이커즈랩(www.bikersl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