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 프리즘튜브, 다운사이징 액션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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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아웃도어 혹은 익스트림 스포츠 분야에서 액션캠은 가히 필수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인기다. 또한 1인 미디어 시대가 도래하면서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일상과 취미를 기록하고 공유함으로써 세상과 소통한다. 내가 즐기고 겪었던 일을 영상으로 기록한다는 것은 이제 더 이상 특별한 일이 아니다.

이렇게 저변확대 된 액션캠 분야에 블루투스 브랜드도 합세한지 오래다.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에게 친숙한 토종 블루투스 브랜드인 세나가 그 중 하나다. 세나는 블루투스 시장에서 각광받는 국내 제조사이며, 이미 2년 전 프리즘이라는 액션캠을 출시한 적이 있다. 또한 액션캠과 블루투스를 교배한 제품도 출시하는 등 라이더들에게 라이딩 이상의 재미를 안겨주는 제품을 다수 선보여왔다. 그리고 프리즘의 뒤를 이을 또 하나의 액션캠인 프리즘튜브(prism tube)를 출시했다.


소품 같은 액션캠

프리즘튜브는 기존의 프리즘과는 확연히 다른 디자인으로 보다 간편하게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액션캠이다. 크기와 디자인은 더욱 간소해져 헬멧에 장착이 용이하며, 장착 후의 헬멧 디자인과도 이질감이 적다. 사이즈는 지름 26mm(스위치 부분은 31mm)에 길이 99mm이며 작은 손전등만하다. 컬러는 무광 블랙으로 덮어 깔끔하며, 어디 하나 모난 곳 없이 매끈하다. 렌즈 부위는 고무 커버로 덮어 보호할 수 있으며, 무게도 75g에 지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일반적인 상황에서 촬영뿐만 아니라 모터사이클 라이딩 시에도 원활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것은 크기와 디자인만 봐도 알 수 있다. 헬멧은 안전을 위한 보호장비이면서 동시에 라이더의 스타일에도 영향을 주는 아이템이다. 따라서 헬멧 디자인과 색상 등을 중요시 하게 되며, 이에 따라 커다란 덩어리를 부착하는 것에 대해서도 신경을 쓰기 마련이다. 하지만 프리즘튜브는 기존의 여타 액션캠과 달리 심플한 디자인으로 헬멧에 부착해도 큰 방해요소가 되지 않는다.

본체만큼 구성품도 간단하며, 클램프 타입과 3M 테이프로 부착할 수 있는 플레이트 타입의 두 개의 마운트를 제공한다. 블루투스 헤드셋을 장착하듯 헬멧의 측면에 장착할 수도 있고 헬멧 상단 등 원하는 곳에 부착해 촬영할 수도 있다. 본체를 잡아주는 튜브 스위블 부분은 분리가 가능해 각각의 마운트에 옮겨 달 수 있고, 각도 조절도 원활하다. 본체 후면의 캡을 분리하면 스피커와 마이크로폰을 꼽을 수 있는 단자가 있고, 전원 온/오프 등의 음성 메시지를 들을 수 있다. USB케이블로 충전 및 영상 확인이 가능하며, 최대 충전 시간은 3시간이다.

본체에는 상태표시 LED가 있어 전원, 배터리, SD카드 메모리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메모리 카드는 SD카드를 지원하지만 기본 구성품에 SD카드가 제공되지는 않는다. 펌웨어 업그레이드는 USB케이블을 이용해 세나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다.


촬영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다

프리즘튜브는 1080p/30fpsHD 해상도와 조리개 f/2.0, 125도의 시야각을 갖췄다. 작동 가능 온도는 영하 10도에서 영상 55도까지이며, 연속녹화시간은 최대 2시간까지 가능하다. 조작법은 아주 간단하고 직관적이다. 본체 앞쪽에 둘러져 있는 스위치 부분을 앞쪽으로 밀면 전원이 들어오고, 다시 뒤쪽으로 밀면 전원이 꺼진다. 버튼식이 아닐뿐더러 자그마한 스위치가 아니기 때문에 라이딩 글러브를 착용하더라도 조작의 불편함은 없다. 굳이 음성메시지를 듣지 않아도 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조작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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