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는 오는 3월 7일, 지난해 국내 스쿠터 판매 1위를 달성한 자사의 PCX에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갖춘 스페셜 에디션을 더한 2018년형 PCX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2018년형 PCX는 기존의 화이트와 다크블루 컬러에 새롭게 선보이는 스페셜 에디션 레드와 블랙의 두 가지 컬러를 추가했다.
PCX 스페셜 에디션은 바디와 언더카울에 각각 다르게 적용한 컬러배합과 전용 데칼로 PCX의 유려한 라인을 강조했으며, 더욱 날렵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한 레드 컬러의 리어 서스펜션과 브레이크 캘리퍼로 디자인을 부각시켜 개성 있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혼다의 PCX는 2010년 국내 출시 이후 누적판매대수 2만대를 돌파한 베스트 셀링 모델이다. 특히 작년 한 해 동안 7,146대를 판매하며 국내 전체 스쿠터 판매 1위를 기록, 명실상부한 ‘국민 럭셔리 스쿠터’로 자리매김했다.
신형 PCX에는 주행성능과 경제성이 향상된 125cc eSP¹ 엔진과 ‘아이들링 스톱 시스템’을 탑재해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인 54.1km/L를 실현했다. 또한 전/후륜에 제동력을 분배하는 CBS(Combined Brake System)로 안정적인 제동성능과 쾌적한 주행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헤드라이트, 리어라이트, 방향지시등에 LED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전력 소비 감소를 실현했다. 또한 풀페이스 헬멧과 글러브 등을 수납할 수 있는 25L의 러기지 박스, 1.5L용량의 콘솔 박스, 12V 전원 소켓, 스마트키 시스템 등으로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혼다코리아의 정우영 대표는 “2016년 국내 스쿠터 판매 1위인 PCX를 사랑해주신 모든 고객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뛰어난 성능, 우수한 연비 및 편의사양에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더한 2018년형 PCX를 통해, 소비자들이 PCX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18년형 PCX는 기존의 화이트, 다크블루 컬러와 새롭게 추가된 스페셜 에디션 레드, 스페셜 에디션 블랙 등 총 네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부가세를 포함한 가격은 화이트와 다크블루가 394만원, 스페셜 에디션은 396만원이다. 또한 3월 한 달간 PCX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PCX 스마트키를 추가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혼다코리아 홈페이지(www.hondakorea.co.kr)를 확인하거나 가까운 딜러 및 소형 판매점에 문의하면 된다.
글
조의상 기자 us@bikerslab.com
제공
바이커즈랩(www.bikersla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