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할리데이비슨의 창사 이래 가장 큰 변화로 돌아온 2018년식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 전 기종을 대상으로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전 판매는 11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스트리트, 스포스터, 소프테일, 투어링, CVO 라인의 총 39종이다.
특히 예약 판매를 통해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는 ‘아이폰8’ 스마트폰을 제공하며, 소프테일과 투어링, CVO 모델 구입 고객에게는 115주년 가죽 재킷을 추가로 증정한다. 2018년식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은 기존 다이나(Dyna) 패밀리를 없애고, 다이나 모델이 가진 장점을 소프테일에 적용시켰다.
또한 기존의 투어링과 CVO에 장착했던‘밀워키에이트(Milwaukee-Eight)’ 엔진이 처음으로 소프테일에적용된다. 소프테일에는 밀워키에이트 107(1745cc)을 기본으로 탑재하며, 팻보이, 헤리티지 클래식, 브레이크아웃, 팻밥의 4기종에 한해 밀워키에이트 114(1868cc) 엔진 모델을 추가로 출시한다.
2018년식 소프테일 기종은 새로운 엔진에 맞게 최적화된 프레임으로 속도 및 핸들링이 향상 됐으며, 2017년식 투어링에서 선보였던 빠른 응답성에 더 나은 제동력을 갖췄다. 이외에도 이글(Eagel) 디자인과 일련번호가 새겨진 115주년 한정 모델 9종도 2가지 색상으로 함께 출시한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강태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2018년식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은 앞으로의 할리데이비슨의 미래를 이끌만한 변화로써, 라이더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며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새로운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과 만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년식 모터사이클 사전 구매 및 문의는 가까운 영업점으로 하면 된다.
글
조의상 기자 us@bikerslab.com
제공
바이커즈랩(www.bikersl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