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6일, 캔암코리아가 부산을 비롯해 울산, 김해, 포항, 경주 등의 경남 지역의 스파이더 오너들과 ‘늦가을 추억 & 낭만 스파이더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주 바이크원에서 집결한 뒤, 정해진 투어코스를 주행하며 늦가을 투어의 정취를 만끽했다.
포항과 경주팀은 경주에서 시작해 건천, 산내, 대현, 가지산터널, 배내골, 신불산 자연휴양림 출발점을 지나 목적지인신불산 휴양림 입구 천지가든으로 향하는 코스로 진행했다. 부산과 양산팀은 부산에서 출발해 양산, 에덴벨리리조트, 배네골, 신불산 자연휴양림 입구로 도착했다. 마지막 울산팀은 울산, 언양, 배네골을 지나 최종목적지인 신불산 자연휴양림 입구로 오도록 코스를 마련했다.
목적지에 모인 참가자들은 점심 만찬을 즐겼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상도 지역의 스파이더 오너들은 친목을 다지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밀양댐 일대의 단풍길을 주행하는 등 밀양댐의 전망과 늦가을 풍경을 만끽했다. 참가자들은 마지막까지 행사의 안전을 위해 각별히 주의했으며, 팀 별로 자유롭게 해산하며 마무리했다.
글
조의상 기자 us@bikerslab.com
제공
바이커즈랩(www.bikersl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