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코리아, 국내 최연소 레이서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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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코리아가 지난 2월 13일에 스즈키코리아 사옥에서 2018 정규 슈퍼바이크 시즌에 참가하는 투휠 레이싱 팀 소속의 김인욱(Brian Kim) 선수를 공식 후원하고, 스즈키의 플래그십 슈퍼스포츠인 GSX-R1000R을 지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인욱 선수는 대한민국 최초의 모토GP 레이서를 꿈꾸는 만 16세의 국내 최연소 레이서로서, 국내 모터사이클 레이스를 이끌어갈 차세대 유망주로 평가 받고 있다.

김인욱 선수는 지난 2013 시즌 250cc 클래스 데뷔 이후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며 2015 KRRC ST250 시즌챔피언을 달성한 후, 2017년 KSBK K2 클래스 1,2 라운드 우승과 일본 스즈카 선데이 로드레이스 K-GP3 클래스 1라운드에서 3위를 차지하며 큰 성장을 이뤘다. 또한 대한민국 최고의 선수들이 격돌하는 KSBK K1 클래스에서 600cc급인 스즈키 GSX-R600으로 1,000cc급과 경쟁하여 종합 3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스즈키코리아의 강정일 대표이사는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차세대 유망주 김인욱 선수를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 GSX-R1000R과 함께 국내 무대는 물론 전 일본 로드레이스를 포함한 해외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최종 목표인 모토GP 선수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의상 기자 us@bikerslab.com
제공
바이커즈랩(www.bikersl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