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2020년형 PCX를 공식 출시 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혼다 PCX는 2010년 국내 출시 이후 누적 판매 대수 6만대를 돌파한 스테디셀링 모델이다. 새로 출시한 2020년형 PCX는 기존 사양과 편의성은 유지하고 가격은 동결하는 한편 신규 컬러 2종을 새롭게 추가했다.
혼다 PCX는 125cc ESP엔진을 탑재해 중고속 영역(8,500rpm)에서 12.2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또한 더블 크래들 프레임 기반으로 전륜(100/80-14)과 후륜(120/70-14)의 탑재된 와이드 타이어로 안전성과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외관은 PCX 특유의 유려한 곡선의 멋과 역동성이 공존하며,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하는 풀 디지털 계기반을 탑재했다. 러기지 박스는 28리터의 용량으로 풀 페이스 헬맷 1개와 개인 짐 등을 수납할 수 있고 ‘혼다 스마트 키 시스템’을 지원하는 스마트 키 2개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2020년형 PCX의 차체 색상은 화이트, 레드, 맷 블랙 등 기존 3가지 컬러에 블랙과 맷 블루 신규 2종 컬러가 더해져 총 5가지이며,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403만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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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구 기자 southjade@biker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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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커즈랩(www.bikersl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