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엔필드 코리아가 지난 6월 20일 경기도 안성 일대에서 6월 ‘먼슬리 트립 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먼슬리 트립은 로얄엔필드 코리아가 2019년부터 매달 다른 테마를 가지고 진행해온 고객 참여 행사로 지역 맛집 탐방, 단풍 투어, 오프로드 체험 등 다채로운 주제를 가진 모터사이클 투어 이벤트다.
6월 먼슬리 트립은 온로드 투어 참가자(A조)와 오프로드 투어 참가자(B조)로 구분해 진행했다. 총 서른 명의 참가자는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로얄엔필드 코리아 본사에 집결해 발열 체크와 소독 등 방역 절차를 거쳤고, 온로드 투어와 오프로드 투어 중 선호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선택해 조를 편성했다.
조를 나눈 뒤에는 경기도 안성으로 이동했고 각 조의 인스터럭터를 담당한 로얄엔필드 코리아 직원들의 인솔 하에 본격적인 투어에 나섰다. 온로드 투어 A조는 안성 만세 고개 일대를 약 90분가량 달리는 코스로 라이딩를 진행했고, 오프로드 투어 B조는 안성 광혜원 인근에 위치한 오프로드 코스를 경험해볼 기회를 가졌다. 특히 B조의 코스는 2019년 M3 랠리를 개최한 곳으로 초보자들도 손쉽게 체험할 수 있는 구간을 포함했다.
라이딩을 마친 후에는 참가자 전원이 배를 타고 금광호수 맛집으로 알려진 ‘강건너 빼리’로 이동해 바비큐 파티를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로얄엔필드 코리아는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전문 사진작가를 대동해 촬영한 개별 사진을 액자로 제공할 예정이다.
로얄엔필드 코리아의 왕정만 점장은 “6월 먼슬리 트립은 다양한 장르의 로얄엔필드 고객들이 두루 만족할 수 있는 행사를 고민하며 기획했다. 이번 고객 행사를 개최함에 있어 무엇보다 방역과 안전에 만전을 기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엔필더들이 안전하게 라이딩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글
이찬환 기자 chlee@biker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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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커즈랩(www.bikersl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