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카티 코리아, 뉴 몬스터 2달만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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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두카티가 새롭게 출시한 뉴 몬스터의 국내 1차 입고 분이 두 달 만에 완판됐다. 두카티 코리아는 지난 7월, 국내에 입항된 뉴 몬스터를 고객에게 인도하기 시작, 이미 사전계약을 한 고객들을 포함해 2달 만에 1차 입고 분 판매를 완료한 셈이다.

두카티 몬스터는 1993년, 두카티의 스포티한 성능과 데일리 모터사이클의 실용성을 결합해 탄생한 모델로, 전 세계적으로 350,000대 이상 판매된 대표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한 뉴 몬스터는 엔진부터, 프레임, 디자인까지 모든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기존 몬스터 821 모델보다 더 큰 937cc 테스타스트레타 11°엔진을 탑재했으며, 유로5를 충족시켰다. 배기량이 더 커진 만큼 최고 출력은 113ps(@9,250rpm), 최대 토크는 9.5kg.m(@6,500rpm)으로 더욱 파워풀한 주행감을 보여준다. 또한 향상된 전자장비와 총 18kg 가벼워진 공차중량으로 초심자부터 숙련자까지 안전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한국시장에서 뉴 몬스터의 인기에 대해 마르코 비욘디 두카티 아시아 퍼시픽 지부 부회장은 “한국 시장에서 뉴 몬스터는 매우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두카티 디자인팀과 엔지니어들은 기존 몬스터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뉴 몬스터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이 같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고 전했다.

두카티 코리아 강민성 영업본부장 역시 “한국의 모터사이클 시장은 도심에서의 데일리 모터사이클부터 주말 레저용 바이크까지 다양한 수요가 존재한다. 뉴 몬스터는 이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성능과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과 디자인으로 젊은 라이더들에게 인기가 좋다. 두카티 코리아 역시 더 좋은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보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두카티 뉴 몬스터의 국내 판매 가격은 1,870만 원(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후)부터이며, 출고 고객에게는 60개월 할부 이자 지원과 기존 2년의 보증기간을 1년 더 연장하는 EVER RED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김지산 인턴 jason@bikerslab.com
제공
바이커즈랩(www.bikersl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