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전라도 영암의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이하, KIC)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하,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및 트라이크 등의 전시는 물론, 카트와 드리프트 등의 다양한 이벤트 및 대회가 치러지는 모터스포츠 축제 중 하나다.
행사 개막식에는 전라남도 이낙연 도지사와 박준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대회 관계자, 레이서, 레이싱모델 등이 함께 축제의 막을 열었다. 행사에는 내구레이스, 국내 온로드 모터사이클 레이스 중 최상위 클래스인 KSB1000, 국내 유일의 포뮬러 레이스인 포뮬러 FK-1600, 카트 등 다양한 레이스가 펼쳐졌다.
또한 다양한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등을 전시해 풍성한 볼 거리를 제공했으며, BRP코리아의 캔암 한국총판인 바이크원도 캔암 스파이더의 전체 라인업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다만, 궂은 날씨로 인해 시승체험행사는 진행하지 못했지만, 각 라인업의 특장점을 세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해 아쉬움을 달랬다.
스파이더는 레저용 트라이크로 캠핑 마니아 및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에게 관심이 뜨거웠다. 세분화된 라인업과 독특한 디자인, 다양한 주행보조 장치 등으로 편의성과 안전성을 갖췄으며, 전용 트레일러를 설치하면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기에 레저 라이프에 제격이다.
이 날 행사에서 바이크원의 담당자는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에 초대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와같은 행사를 통해 캔암 스파이더의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을 대중들에게 알릴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또한 캔암과 관련된 축제라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며, 자체적으로도 새로운 캔암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글
조의상 기자 us@bikerslab.com
제공
바이커즈랩(www.bikersl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