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4일, 캔암코리아가 경북 경주의 보문단지에 위치한 더 스위트호텔에서 ‘2017 캔암 스파이더 패밀리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패밀리투어에는 60여대의 스파이더와 130여명의 인원이 참가했으며, 2017 캔암스파이더 런칭쇼도 함께 진행해 성대한 축제의 장을 완성했다.
행사 당일은 화창한 날씨로 라이딩을 하기에 적절했다. 이른 오전부터 스파이더 오너들이 삼삼오오 행사장에 도착했으며, 그간의 안부를 물으며 담소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패밀리투어답게 서울, 경기, 강원, 부산, 대구, 창원 등 전국 각지에서 스파이더 오너들이 참여 했으며, 행사장에 가득 찬 스파이더는 시선을 압도하는 장관을 연출했다.
캔암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2017 캔암 스파이더 런칭쇼는 물론 무상점검서비스 등을 실시해 고객편의와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했다. 이 날 전시한 기종으로는 RT-LTD, F3-LTD, F3-T, F3-S, F3-S데이토나이며, 이와 함께 오프로드 기종인 매버릭X3 XRS(2인승)와 매버릭X3 MAX XRS(4인승) 그리고 아웃랜더1000XMR도 함께 전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BRP한국독점수입사의 민충기 대표와 한국수입이륜차환경협회의 이진수 회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도 자리에 함께했다. 캔암코리아의 김만석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캔암 스파이더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다.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귀가하는 순간까지 안전한 라이딩을 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더욱 알차고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행사는 뷔페로 준비한 만찬과 함께 시작했다.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의 장기자랑은 물론 전자바이올린 공연팀의 축하 무대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또한 행운권 추첨을 통해 15명의 참가자들에게 경품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베스트 스파이더 커플상과 베스트 드레서상 등을 선정해 50만원~100만원 상당의 용품교환권을 시상했다.
캔암코리아는 행사를 마친 후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으며, 마지막까지 행사장 내의 안전과 질서를 위해 분주했다. 전국의 스파이더 오너와 함께한 이번 패밀리투어는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트라이크 분야에서 스파이더의 성장세가 점진적으로 올라가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
글
조의상 기자 us@bikerslab.com
제공
바이커즈랩(www.bikersla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