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지오 및 베스파의 공식 수입원인 이탈로모토가 베스파의 한정판 기종인 아르코발레노를 선보였다. 아르코발레노는 이탈리아어로 무지개를 뜻하며, 프리마베라를 베이스로 제작한 2018년형 한정판 기종이다.
베스파는 탈것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브랜드답게 아르코발레노를 통해서도 다채로운 성향과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유행에 민감한 젊은 라이더들을 위한 컬러와 패키지로 무장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아르코발레노의 컬러는 글로시 아주르 또는 베이비 블루라는 명칭을 갖고 있으며, 여름과 어울리는 청아한 유광 블루의 색감을 보인다. 또한 함께 증정되는 상품 패키지는 바다로 향하는 라이더에게 어울리는 비치백과 비치타올로 구성했다.
아르코발레노의 베이스 기종인 프리마베라는 베스파 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125cc 스쿠터로, 댐퍼가 장착된 서스펜션과 11인치 휠, 디지털 계기반, LED헤드라이트 및 테일라이트 등의 구성을 갖췄다. 무엇보다 주행성능과 연비효율은 높이면서 배출가스는 감소시킨 신형 아이제트(I-get) 엔진을 적용해 소비자들에게 신뢰받고 있다.
아르코발레노는 국내 한정수량으로 판매하며, 7월 말부터 서울지역 주요 대리점에 전시할 예정이다. 소비자 가격은 450만원이다.
글
조의상 기자 us@biker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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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커즈랩(www.bikersl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