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M의 공식 수입원인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이하, SMK)가 지난 12월 15일에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KTM직영매장에서 ‘KTM 엔딩파티 2017(KTM ENDING PARTY 2017)’을 개최했다.
오프로드 명가인 KTM은 몇 년 새 온로드 영역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네이키드 라인업인 듀크 시리즈를 비롯해 스포츠 모터사이클인 RC390, 멀티퍼퍼스인 1290 슈퍼어드벤처 시리즈 등으로 이제는 명실공히 온/오프로드에서 확고한 입지를 굳혔다.
온로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엔딩파티에서는 100여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여성 참가자도 상당했으며, 젊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KTM을 상징하는 오렌지 컬러와 크리스마스 트리 및 화려한 조명 등으로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KTM의 연례행사와도 같은 엔딩파티도 어느덧 자리를 잡았으며, KTM 행사의 특징은 직원과 고객이 모두 함께 하나가 되어 즐긴다는 점이다.
그만큼 KTM은 고객과의 유대가 끈끈하다. 타 브랜드의 대규모 행사와 달리 아기자기하면서도 가족적인 분위기를 형성하며, 성별과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여도를 이끌어낸다.특히 엔딩파티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행사인 만큼 많은 라이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즌오프의 아쉬움을 달랬다.
행사장 내에는 다양한 먹거리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고기와 샐러드, 팝콘, 다과 등으로 허기를 채우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음악과 함께 야광팔찌 소품과 드레스코드 등으로 파티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레이싱 게임과 커플 게임 등의 프로그램으로 참여도를 높였다.
이어서 경품추첨의 시간을 가졌다. SMK의 최정호 대표는 “금요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엔딩파티에 참석해준 고객들께 감사하며, 올 한해도 KTM과 즐거운 모터사이클 라이프를 보냈으리라 믿는다. 2018년에도 언제나 활기차고 안전한 라이딩을 할 수 있도록 KTM에서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엔딩파티의 마지막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안전하게 복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후 경품추첨과 함께 게임 우승자들에게도 상품을 제공했다. ‘KTM 엔딩파티 2017’은 라이더들과 따뜻한 시간을 뒤로하고 성황리에 종료했다.
글
조의상 기자 us@bikerslab.com
제공
바이커즈랩(www.bikersl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