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코리아가 강력한 성능의 스포츠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GSX-S125 ABS의 2019년 사양을 4월 중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GSX-S125 ABS는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엔트리 네이키드 모터사이클로 133kg의 가벼운 무게와 1,300mm의 짧은 휠베이스, 785mm의 낮은 시트고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도심 주행에서 최적의 주행성을 자랑한다.
자사의 슈퍼스포츠 라인인 GSX-R 시리즈의 운동성능을 이어받아 개발 된 124.4cc DOHC 수랭식 단기통 엔진은 15마력(10,000rpm)의 최고출력과 1.2kgf.m(8,000rpm)의 최대토크를 발휘해 저중속 영역에서 강력한 가속성능을 자랑하며, 콤팩트하고 경량화된 섀시와의 조화로 경이로운 마력대 중량비를 실현해 짜릿한 가속감과 민첩하고 경쾌한 핸들링을 제공한다.
또한 듀얼 스프레이 타입 4홀 인젝터를 적용해 WMTC 기준으로 리터당 43.5km의 효율적인 연비를 실현했으며, 11L대용량 연료탱크로 1회 주유 시 최대 480km까지 운행이 가능하다. 또한 실린더는 SCEM(Suzuki Composite Electrochemical Material) 특수도금 처리되어 마찰을 저감하고 높은 방열성과 기밀성을 확보해 내구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10-스포크 17인치 대구경 알루미늄 캐스트 휠과 전/후륜 각각 290mm와 187mm의 페이탈 브레이크 디스크를 적용했고, 보쉬 ABS와 맞물려 강력한 제동 안정성과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한 원 터치로 간편하게 시동을 걸 수 있는 이지 스타트 시스템과 변속 타이밍을 알려주는 RPM 인디케이터가 포함된 풀 LCD계기판을 적용하여 편의성을 높였으며, 헤드라이트와 포지션 램프에는 고급 LED를 채용해 시인성은 높이고 전력 소모량은 줄였다. 정차 시 키 홀의 이물질 유입이나 도난을 방지하는 원 패턴 셔터 내장식 스티어링 락 시스템은 도난은 물론 장갑을 끼거나 야간 시 어두운 환경에도 간편하게 키 셔터를 열고 닫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2019년형 GSX-S125 ABS의 색상은 타이탄 블랙 단일 컬러로 출시되며, 소비자 금액은 399만원(부가세 포함) 이다.
글
조의상 기자 us@bikerslab.com
제공
바이커즈랩(www.bikersl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