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로 제우스 미니, 라이더를 위한 휴대용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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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캠으로 잘 알려진 고프로가 휴대용 조명 기기인 제우스 미니를 출시했다. 제우스 미니는 콤팩트한 크기로 휴대가 용이하며, 다양한 곳에 장착할 수 있는 활용성을 지녔다.  

장거리 투어나 야간 라이딩에 나설 경우 휴대용 라이트는 필수품이다. 특히 모토캠핑을 즐기는 라이더라면 하나의 라이트로는 부족한 경우가 많다. 제우스 미니는 클립 형태로 모자에 부착할 수 있어 헤드라이트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고 가방끈, 테이블 등 다양한 곳에 고정할 수 있다. 또한 클립에 자석이 내장돼 있어 연료 탱크 등에 부착할 수도 있으며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기본 구성품인 디퓨저를 장착하면 색 온도를 주광색(5700K)에서 주백색(5000K)으로 변경할 수 있다. 야간에 자유로운 활동성을 확보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무드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제우스 미니는 고프로 브랜드 이름에 걸맞게 내구성을 확보했으며, 생활 방수는 물론 10m 수심에서도 작동한다. 충전용 배터리를 내장해 최대 6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밝기는 4단계(최대 200루멘)로 조절할 수 있다. 또한 긴급 신호를 보낼 수 있는 플래시 모드도 탑재해 위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다. 기존 고프로 사용자의 경우 보유하고 있는 고프로 액세서리와 호환이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가격은 93,000원이다.

고프로 창립자 겸 CEO 닉 우드먼은 “제우스 미니는 고프로 카메라의 혁신적인 기능에 빛을 더한 제품”이라며 “캠핑, 등산, 야외 활동 등 어떤 환경에서도 어둠을 환하게 밝힐 수 있어 고프로 사용자에게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글 
김남구 기자 southjade@bikerslab.com 
제공
바이커즈랩(www.bikersl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