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이커즈랩 김남구입니다. 트라이엄프 스크램블러 1200XE를 시승했습니다. 사실 저는 스크램블러 1200XE의 영입을 심각하게 고민했던 1人입니다. 첫인상에 업마운트 머플러라는 독보적인 스타일에 반했고 이후에는 스크램블러라는 장르가 갖고 있는 역사와 정체성, 그리고 이를 직통으로 승계한 기종이 ‘트라이엄프 스크램블러’라는 점도 큰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구매 욕구가 최고조로 치달았을 때는 스크램블러 1200XE 스티브 맥퀸 에디션이 공개되었을 때인데 아쉽게도 국내에는 수입되지 않았습니다. 자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스크램블러 1200XE는 타는 내내 즐거웠고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이 기종이 갖고 있는 태생적인 한계도 분명히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좋은 점은 좋았다고 아쉬운 점은 아쉬웠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저의 사견이 정답이 될 수는 없습니다. 다만 하루 종일 모터사이클을 생각하고 다양한 브랜드의 신차를 시승하고 있는 입장에서 솔직 담백한 임프레션을 공유드립니다. 트라이엄프 스크램블러 1200XE가 궁금했던 분들에게 이 영상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글
김지산 인턴 jason@bikerslab.com
제공
바이커즈랩(www.bikersl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