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사키, 슈퍼차저 투어러 H2 SX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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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가 자사의 슈퍼차저 모터사이클인 H2 시리즈에 스포츠 투어러 장르인 H2 SX를 추가했다. 또한 Z900RS의 카페레이서 버전인 Z900RS 카페(Z900RS CAFÉ) 및 닌자400도 공개하는 등 2018 라인업에 고성능과 레트로 스타일을 보강했다.


H2 SX, 슈퍼차저 심장의 스포츠 투어러

H2 SX는 슈퍼차저 엔진을 탑재한 스포츠 투어러다. 가와사키의 H2 시리즈는 슈퍼차저 엔진을 탑재해 고성능 슈퍼스포츠를 새롭게 정의했다. H2 SX H2의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고속 투어러 시장에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등장했다.

엔진은 998cc 직렬 4기통 슈퍼차저를 탑재해 197마력의 최고출력과 14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램에어 작동 시 207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기존의 H2에 비해 최고출력은 하향됐지만, 최대토크를 높이고 흡/배기 포트 디자인을 변경하는 등 엔진의 특성을 투어링에 적합하게 세팅했다.

프론트 디자인은 여전히 공격적이지만, 머플러를 비롯한 리어시트, 사이드 카울, 연료탱크 등의 디자인을 조금씩 수정했다. 헤드라이트와 리어라이트에는 모두 LED를 적용했으며, 관성측정장치(IMU), KCMF (Kawasaki Cornering Management Function), 엔진브레이크 컨트롤, KIBS (Kawasaki Intelligent anti-lock Brake System) 등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H2 SX SE H2 SX와 동일한 사양에, TFT 컬러 계기반, 퀵시프터, 론치 컨트롤, LED 코너링 라이트 등이 추가로 적용된다.


닌자400, 쿼터급에 퍼포먼스를 담다

닌자 시리즈는 쿼터급인 닌자400을 추가했다. 닌자400은 닌자300보다 볼륨과 각을 키워 돌격적인 외모를 갖는다. 399cc 수랭식 병렬 2기통 엔진은, 10,000rpm에서 44마력의 최고출력과 8,000rpm에서 3.9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닌자300보다 성능이 향상된 것은 물론 부드러운 특성과 중저속 영역에서의 풍부한 토크특성을 확보했다.

프레임 역시 강성은 물론 조종성과 경량화를 위해 새롭게 설계했다. 라디에이터 커버의 디자인도 열 배출을 더욱 용이하게 설계했으며, 어시스트&슬리퍼 클러치를 비롯해 310mm의 대구경 프론트 디스크 등의 채용으로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ABS를 비롯해 헤드라이트 및 리어라이트에 LED를 채용하고, 상급 기종인 닌자650과 동일한 LCD계기반을 탑재하는 등 쿼터급에서 구현할 수 있는 퍼포먼스와 고급스러움을 최대한 확보했다.


Z900RS 카페, Z1의 감성이 깃든 카페레이서

Z900RS는 지난 2017 도쿄모터쇼에서 등장한 기종으로, 과거 가와사키 Z1의 스타일을 가미한 레트로 스타일의 네이키드다. 그리고 이번 2017 EICMA에서 공개한 Z900RS 카페는 Z900RS의 카페레이서 버전으로, 로켓 카울과 가와사키 특유의 그린컬러와 화이트 컬러의 스트라이프를 적용해 클래식 스타일을 연출했다.

수랭식 948cc 직렬 4기통 엔진은 109마력의 최고출력과 10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4개의 배기관은 우측의 단발 머플러로 이어져 깔끔하게 처리했다. 프론트 브레이크는 래디얼 마운트 캘리퍼에 300mm의 더블 디스크를 물렸다.

헤드라이트와 리어라이트에 LED를 적용했으며, 어시스트&슬리퍼 클러치, 트랙션 컨트롤 등을 채용하는 등, 클래식한 스타일을 구현한 동시에 현대적인 퍼포먼스도 놓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