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카티, 하이퍼모타드950/SP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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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카티가 기존의 하이퍼모타드939를 대체하는 신형 하이퍼모타드950를 공개했다. 새로운 스타일링과 함께 최신 전자장비의 탑재로 편안하면서도, 모타드 특유의 짜릿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많은 부분을 개선했다.

하이퍼모타드950은 모타드의 특색을 살린 공격적인 스타일을 완성했고, 동시에 무게를 절감했다. 엔진, , 프레임, 브레이크 디스크 등 많은 부분에서 경량화를 시도해 차체중량은 기존대비 4kg을 절감했으며, 건조중량은 178kg이다.

DRL을 적용한 LED헤드라이트와 보다 공격적으로 다듬어진 사이드 카울 및 프론트 카울은 하이퍼모타드만의 특징을 더욱 부각시켰고, 콤팩트하게 구현했다. 시트도 탠덤 시트와 단차를 줄이고 폭을 좁게 설정했으며, 수월한 라이딩 포지션이 가능토록 디자인을 수정했다.
 
또한 계기반은 풀 컬러 TFT패널을 적용했으며, 클러치 레버는 유압식을 채용했다. 머플러는 듀얼 타입으로 교체했다. 시트높이는 870mm이며, 휠베이스는 1493mm으로 전작과 동일하다.

엔진은 937cc 테스타스트레타11° L트윈으로 114마력(9,000rpm)의 최고출력과 9.8kg*m(7,250rp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엔진의 무게는 1.5kg을 절감했고, 3,000rpm에서부터 최대토크의 80퍼센트를 발휘해 전 영역에 걸쳐 고른 토크곡선을 자랑한다. 또한 새로운 피스톤 및 배기 시스템 등으로 압축비를 높였고, 기어시프트 드럼 및 클러치 등도 경량화를 달성했다. 라이딩모드는 스포츠, 투어, 어반의 세 가지를 제공한다.

프론트 서스펜션은 45mm의 마르조키 도립식 포크를, 리어 서스펜션은 삭스 모노 쇽업소버를 채용했다. 프레임도 새롭게 설계해 무게를 줄였다. IMU를 비롯해 코너링ABS, DTC 에보(Ducati Traction Control EVO), DWC EVO(Ducati Wheelie Control EVO) 등의 전자장비도 빠짐없이 채용했다.

전작의 하이퍼모타드939 SP를 대체하는 하이퍼모타드950 SP는 전/후륜 모두 올린즈 서스펜션을 채용하고 DQS EVO(Ducati Quick Shift Up and Down EVO)를 탑재하는 등 보다 고사양의 버전으로 완성했다. 또한 카본의 프론트 머드가드 및 벨트커버, 890mm의 플랫시트 및 전용 컬러 등으로 차별화했으며, 건조중량도 기본형 대비 2kg이 가벼운 176kg이다.



조의상 기자 us@bikerslab.com
제공
바이커즈랩(www.bikersl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