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스크바나가 비트필렌 시리즈의 스포츠 모델인 비트필렌 701 에어로 콘셉트가 독일의 오토모티브 브랜드 콘테스트(Automitive brand contest)의 모터사이클 분야에서 수상했다.
비트필렌 701 에어로 콘셉트는 허스크바나와 오스트리아의 디자인 에이전시인 KISKA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2018 밀라노 모터사이클쇼(EICMA)에서 처음으로 공개됐으며 이번 수상으로 디자인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렸다. 해당 기종은 공기역학을 고려한 날렵한 프론트 페어링을 장착했으며 푸른 빛의 펄이 들어간 도료를 사용해 미래 지향적인 느낌을 더했다. 더불어 새로운 디자인의 계기반을 탑재했으며 리어 카울은 끝을 뾰족하게 올려 스포티한 느낌을 부각시켰다.
국제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을 한 비트필렌 701 에어로 콘셉트, 허스크바나가 이번에도 양산형 모델까지 이 디자인을 실현해 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글
김남구 기자 southjade@bikerslab.com
제공
바이커즈랩(www.bikersla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