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모터사이클 , 재진입의 신호탄 P2x 콘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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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모터사이클이 2019 EICMA 모터사이클쇼에서 새로 개발한 콘셉트 모델 2종을 공개했다.  P2x 콘셉트로 이름 지어진 이 기종은 로드스터 125와 카페레이서 300의 두 가지 타입으로 개발했으며, 두 기종은 복고적인 디자인을 계승하는 한편 현대적인 감각을 재해석한 레트로 스타일의 모터사이클이다.

인체공학적 형태의 12리터 연료 탱크를 장착했고 모든 램프류에는 LED를 적용했다. 5인치 TFT 컬러 디스플레이 계기반은 스마트폰과 연동해 다양한 차체 정보를 표시한다. 엔진은 DOHC(Double Over Head Camshaft)방식의 수냉식 단기통 엔진을 탑재했다고 알렸으며 섀시는 더블 크래들 방식을 채택했다.

푸조는 1970~1980년대까지 모페드(moped) 시리즈를 생산하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스쿠터를 주종으로 생산하고 있다. P2x 콘셉트 개발과 관련해 푸조 모터사이클의 CEO인 코스탄티노 샘바이(Costantino Sambuy)푸조는 이미 스쿠터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에 모터사이클 분야는 친숙한 시장이다. 우리는 이 분야에 멀어질 이유가 없으며 역사적인 신뢰성이 있기 때문에 자신이 있다라고 말했다. P2x 콘셉트 모델 2종은 2020년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