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다카르랠리 우승, KTM의 아성을 무너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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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2020 다카르 랠리 모터사이클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인간이 경험 할 수 있는 가장 극한의 레이스라고 평가 받는 다카르 랠리는 열흘이 넘는 기간 동안 사막을 가로지르는 오프로드 내구 레이스다.

혼다 몬스터 에너지팀의 리키 브라벡(Ricky Brabec, 미국) 40시간 2 35초의 기록으로 종합 순위 1위를 차지했다. 2위를 차지한 파블로 퀸타닐라(Pablo Quintanilla)보다 16 26초 앞선 기록이다. 이로써 혼다는 6번째 우승을 차지함과 동시에 17회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한 KTM의 아성을 무너트리며 새로운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이번 대회는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펼쳐졌으며 1 5(현지 시간) 제다(Jeddah)에서 출발해 1 11일수도인 리야드(Riyadh)에서 휴식을 취한 뒤, 1 17일에 퀴디야(Qiddiya)에서 결승선을 끊는 7,500km의 대장정으로 구성했으며, 전체 구간의 75%이상이 사막으로 이뤄져 극강의 난이도를 자랑했다. 


글 
김남구 기자 southjade@bikerslab.com 
제공
바이커즈랩(www.bikersl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