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2일,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할리데이비슨 원주점 매장의 오픈과 함께 성대한 오픈식을 개최했다. 할리데이비슨 원주점은 강원도 최초의 모터사이클 공식 지점이자, 할리데이비슨 용인점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매장규모를 자랑한다.
라이더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행사 당일 오전은 봄 기운 가득한 날씨가 할리데이비슨 원주점의 매장을 훤히 비췄다. 투어를 가기에도 알맞은 기온으로 일찍부터 매장을 찾은 라이더도 여럿 있었다. 특히 이번 원주점 오픈식은 ‘할리프렌즈’와 연계된 행사 진행으로 전국에서 많은 할리데이비슨 라이더들이 자리에 함께했으며, 2017 스탬프투어 중 한 곳이기도 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할리프렌즈’ 어플리케이션은 이번 달 10일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이 날 행사에는 ‘할리프렌즈’ 내 업체 상품인 전복과 화장품 등을 럭키드로우 상품으로 제공했다. 또한 각 지역의 호그 챕터 및 고객들을 포함해 총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그 중 서울과 경기의 호그 챕터에서 약 400명이 원주점 오픈을 위해 축하투어를 펼치는 진풍경을 펼쳤다.
이와 함께 오프닝 행사를 위해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강원도 특산품인 칡즙과 황골엿, 토토미(米) 뿐 아니라, 지역 전통 공연을 마련해 고객들을 맞이했다. 고객들은 행사의 공연과 원주점 매장을 자유롭게 둘러보며 행사장 분위기를 만끽했다.
할리데이비슨 원주점은 총 2층 건물로, 1층은 정비실 그리고 2층은 쇼룸으로 구성했다. 넓고 탁 트인 구조 안에서 고객들의 동선과 편의를 고려해 매장을 꾸렸다. 정비실은 효율적인 업무진행을 위해 리프트와 공구를 짜임새 있게 배치했으며, 쇼룸은 모터사이클 전시는 물론 의류 및 액세서리도 함께 배치해 할리데이비슨 브랜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리셉션 및 축하공연 이후 진행된 본 행사에서는 오프닝 퍼포먼스와 대표 이사 및 원주점 점장의 환영사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원주점 1호차 고객을 위해 원주점 점장이 직접 라이드벨을 달아주며 안전한 라이딩을 기원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이계웅 대표이사는 “원주점 오픈 행사를 위해 멀리서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강원도는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지역으로 많은 라이더들이 즐겨 찾는 장소이다. 원주점을 통해 많은 라이더들이 부담 없이 방문하고 편히 쉬다 갈 수 있는 곳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강기향 원주점 점장은 “오래도록 준비했던 원주점 매장이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덕분에 오픈하게 됐다. 앞으로 할리데이비슨 원주점을 강원도의 새로운 모터사이클 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점심식사는 뷔페로 마련했으며, 고객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매장을 꼼꼼히 살폈다. 완연한봄 날씨에 가족과 함께 나들이 겸 방문한 고객들도 행사를 즐겼고, 여성 고객들도 의류 및 액세서리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후, 럭키드로우를 통해 ‘할리프렌즈’의 상품을 수여했고, 방문한 모든 고객들에게 원주의 특산품을 제공했다.
원주점은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열 번째 공식 딜러이다. 게다가 용인점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자연과 어우러진 라이딩 명소가 밀집해있는 강원도에 원주점을 오픈하면서, 강원도 지역의 라이더들에게 할리데이비슨의 서비스를 보다 수월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글
조의상 기자 us@bikerslab.com
제공
바이커즈랩(www.bikersla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