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할리데이비슨 최초의 어드벤처 투어링 기종인 팬 아메리카(Pan America™)의 국내 출시 가격을 공개했다. 또한 팬 아메리카의 사전 계약 혜택을 포함한 4월의 월간 모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팬 아메리카는 기본형인 팬 아메리카 1250과 옵션이 추가된 팬 아메리카 1250 스페셜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한다. 팬 아메리카는 새롭게 설계한 레볼루션 맥스 1250(Revolution® Max 1250) 수랭식 V-트윈 엔진, 경쾌한 핸들링 감각 및 경량화에 초점을 맞춘 섀시를 탑재했다.
다섯 가지의 라이딩 모드(레인, 로드, 스포츠, 오프로드, 오프로드 플러스)를 기본 제공하고 IMU(관성측정장치) 기반의 코너링 ABS, 전자식 브레이크 시스템, 트랙션 제어 시스템, 토크 홀드 시스템 등을 채용해 온/오프로드를 불문하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스페셜 모델의 경우 주행 및 정차 간 서스펜션의 높이를 자동으로 조절 해주는 어댑티드 라이드 하이트(Adaptive Ride Height) 기능을 적용해 경쟁력을 높였다.
팬 아케리카 시리즈의 국내 출시 가격은 팬 아메리카 1250 2,900만원, 팬 아메리카 1250 스페셜 3,190만원으로 책정했다. 사전 계약 프로모션을 적용하면 가드 3종과 섀들백이 기본 장착되며, 팬 아메리카 스페셜의 경우 투어백까지 더해진 풀 패키지를 제공한다. 팬 아메리카 1250은 비비드 블랙과 리버 락 그레이의 두 가지 컬러로, 팬 아메리카 1250 스페셜은 오렌지/화이트 투톤, 비비드 블랙, 건틀렛 그레이 메탈릭 등 세 가지 컬러로 출시하며, 투톤 컬러는 50만원이 추가된다.
한편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만우절을 맞이해 ‘거짓말처럼 거대한 혜택’이라는 테마의 4월 월간 모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팬 아메리카 시리즈의 사전 계약 혜택과 더불어 21년식 전 차종, 20년식 일부 차종이 프로모션에 포함된다. 21년식 전 차종은 정품 의류 및 액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는 적립금 100만원을 지급하며, 재구매 고객에게는 적립금 5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20년식 일부 모델은 보다 풍성한 혜택을 담았다. 스포스터 시리즈의 경우 차량 가격 100만원 할인(개별소비세 인하 분 포함) 혜택 및 통합 적립금 100만원을 제공하며, 소프테일과 투어링(CVO 포함) 시리즈의 일부 모델은 차량 가격에서 최대 300만원 할인 및 적립금 300만원을 제공한다. 4월의 월간 모듬 프로모션은 4월 1일부터 한 달간 실시하며 제휴 금융 프로그램을 이용해 선납금(40~50%)을 지불할 경우, 24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매 가능하다. 팬 아메리카 시리즈의 사전 계약 프로모션은 초도 물량 소진 시 종료된다.
글
이찬환 기자 chlee@bikerslab.com
제공
바이커즈랩(www.bikersl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