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GS트로피와 함께한 캠핑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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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코리아의 모터사이클부문인 BMW모토라드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충주 목계나루에서 ‘2017 캠핑투어 위드 GS트로피를 개최했다. BMW모토라드는 이날 개최한 GS트로피 선발전을 통해, 내년 몽골에서 개최되는 ‘GS트로피 2018’에 참가할 한국 대표선수 최종 3인을 선발했다.

GS트로피는 BMW모토라드가 주최하는 GS챌린지 이벤트로, 전세계 GS라이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험, 도전, 문화, 우정 등을 나누며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BMW GS모터사이클을 소유한 아마추어 라이더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년마다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GS트로피 코리아에는 사전접수를 통해 총 24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일반 GS라이더들을 위한 GS스킬 챌린지와 대표선수를 선발하는 GS트로피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선발전은 모터사이클을 끌고 달리는 체력테스트와 통나무, 모래, 물 웅덩이, 언덕 등 고난도의 스킬 챌린지 코스, 그리고 영어회화 테스트 등으로 이뤄졌다.

각 코스별 채점을 통해 최상위 점수를 기록한 권혁용(1), 최동훈(2), 김선호(3)씨가 최종으로 선발됐다. 이들은 내년 몽골에서 개최되는 제 6 GS트로피 본선에 한국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BMW모토라드는 최종 선발된 대표 3명에게 2018년 몽골에서 열리는 ‘GS트로피 2018’ 참가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또한 본선 대회에 앞서 다양한 스킬 향상 프로그램과 엔듀로 파크에서 상시 연습기회를 제공한다.

같은 기간에 진행된 캠핑투어에는 전국에서 총 250명의 BMW모토라드 고객과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흥미로운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스포츠게임, 바비큐파티, 경품추첨 등의 이벤트가 진행됐다. 아울러, 행사에 참가한 고객자녀를 대상으로 주니어캠퍼스를 진행, 자동차를 매개로 한 기초과학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쇼케이스 형태의 모바일 쇼룸을 활용해 지난 12일 출시한 BMW모토라드 최초의 500cc 이하 모터사이클인 G310R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BMW모토라드는 안전한 라이딩과 함께 캠핑을 동시에 즐기는 캠핑투어를 비롯해 다양한 고객참여 이벤트를 통해 고객만족과 건전한 모터사이클 레저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을에는 라이딩 체험중심으로 완전히 새로워진 BMW모토라드의 최대 축제인 ‘BMW모토라드 익스피리언스 데이즈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의상 기자 us@bikerslab.com
제공
바이커즈랩(www.bikersl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