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엔필드 코리아가 유로5 기준을 충족한 2021년형 히말라얀(Himalayan)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사전 계약을 통해 5월 내로 차량 금액을 완납할 경우, 블루투스 헤드셋(세나 M10)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함께 실시한다.
지난 2016년 첫 선을 보인 히말라얀은 로얄엔필드 최초의 멀티퍼퍼스 기종이다. 합리적인 가격과 차체 구성을 기반으로 2019~2020년 영국 미들급 어드벤처 시장을 석권했으며, 국내 시장에서도 2019년부터 판매를 시작한 이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상반기 국내 출시를 앞둔 2021년형 히말라얀은 전반적인 상품성을 강화했다. 유로5 기준을 충족하는 411cc 배기량의 공유랭식 단기통 엔진과 5단 변속기를 탑재했으며, 하프 듀플렉스 프레임(Half-Duplex Split Cradle Frame), 롱 트레블 서스펜션(Long Travel Suspension) 등의 사양을 갖췄다. 2021년형에는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킨 시트와 메탈 플레이트를 적용한 새로운 리어 캐리어, 그리고 주행 환경에 따라 온/오프가 가능한 스위처블 ABS(Switchable ABS) 등이 새롭게 적용된다.
2021년형 히말라얀은 기본 컬러인 실버와 그레이, 투톤 컬러인 락 레드와 레이크 블루, 그리고 그린과 블랙의 스페셜 컬러까지 총 여섯 가지의 컬러로 출시된다. 2021년식 히말라얀의 사전 계약은 로얄엔필드 코리아 본사를 비롯해 전국 12개의 공식 판매처를 통해 실시하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로얄엔필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로얄엔필드 코리아는 ‘어드벤처 스쿨’이라는 오프로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히말라얀을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탈 수 있는 방법을 적극 알리고 있다.
약 30명의 라이더가 참가한 제1회 어드벤처 스쿨은 참가자들의 오프로드 라이딩 숙련도를 고려한 3개 조로 구분해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초보자로 구성된 C조는 오프로드 실전 가속과 선회, 유턴 등 기본적인 라이딩 테크닉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프로드 경험자로 구성된 B조는 오프밸리 내의 다양한 코스를 체험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숙련자로 구성된 A조는 오프로드 라이딩 테크닉과 스킬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로얄엔필드 코리아의 강기향 본부장은 “라이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안전이다. 고객들이 오프로드 라이딩에 특화된 히말라얀을 보다 즐겁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어드벤처 스쿨 프로그램을 신설하게 됐다.”라고 본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글
이찬환 기자 chlee@bikerslab.com
제공
바이커즈랩(www.bikersla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