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울모터사이클쇼, 인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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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역사 깊은 브랜드인 인디언은 자사를 대표하는 크루저 및 투어러와 고유의 헤리티지를 강조한 기종으로 2018 서울모터사이클쇼를 빛냈다.

인디언의 최상급 투어러인 로드마스터 엘리트는 썬더 스트로크 111 V트윈(1,811cc)으로 16.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차체는 고급스러운 코발트블루/블랙크리스탈의 컬러로 둘렀으며, 23k 골드트림으로 화려함을 더했다. LED라이드, 300와트 출력의 오디오 시스템, 라이드 커맨드 시스템, ABS, 크루즈 컨트롤, 열선 시트/그립, USB포트 등의 안전 및 편의장비도 두루 갖춰 인디언 플래그십 투어러의 정점을 찍었다.

스카우트 바버는 기존의 블랙 컬러로 차체를 둘러 기본형 스카우트보다 깔끔하고 터프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엔진은 1,133cc 수랭식 V트윈을 탑재해 94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짤막한 앞/뒤 펜더와 블록 패턴 타이어, 투톤 컬러의 시트 등으로 스타일에 차별을 뒀다.

이 밖에도 스카우트, 치프 클래식, 치프 다크호스, 치프 빈티지, 치프테인 다크호스 등을 전시해 인디언 특유의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크루저와 투어러의 매력을 여실히 보여줬다.



조의상 기자 us@bikerslab.com
사진
김민주 기자 mjkim@bikerslab.com

제공
바이커즈랩(www.bikersl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