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울모터사이클쇼, 피아지오&베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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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모터사이클쇼에 참가한 피아지오&베스파는 이탈리안 특유의 감성을 살린 제품을 필두로 한정판 기종과 볼륨 기종 등을 전시해 알찬 구성으로 부스를 꾸렸다.

피아지오의 메들리S125 ABS SE(special edition)은 기존의 장점을 유지한 채 고급스러움을 부각시킨 스타일을 덧입혔다. 우수함으로 정평이 난 I-GET 엔진은 125cc 수랭식 단기통으로 12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2채널의 ABS는 물론 SSS(Start & Stop System)까지 탑재해 빅 휠 스쿠터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더불어 주행안정성 및 효율성까지 탑재했다.

베스파도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기종으로 눈길을 끌었다. 베스파의 스프린트 카본 125는 블랙 컬러를 기본으로 두르고 곳곳에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부여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I-GET 124cc 공랭식 단기통 엔진으로 1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며, ABS와 USB포트 등으로 주행안정성과 편의성도 갖췄다.

또한 국내 첫 선을 보인 위의 두 기종 외에도 한정판 모델인 946레드와 세이죠르니(Sei Giorni)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에이즈 퇴치를 위한 프로젝트인 ‘레드’의 상품인 946레드는 베스파만이 구현할 수 있는 유려한 디자인과 레드 컬러로 상품가치를 부각시켰다. 세이죠르니 또한 그린 컬러를 기반으로 레터링, 프론트 펜더에 장착한 헤드라이트 등이 특징이며 ABS도 장착했다.

이 밖에도 피아지오의 트라이크인 MP3를 비롯해 비버리350도 전시했으며, 베스파 역시 GTS, LX, 프리마베라 등의 기종과 다채로운 컬러의 조화로 베스파의 감성과 상품성을 어필할 수 있도록 부스를 장식했다.



조의상 기자 us@bikerslab.com
사진
김민주 기자 mjkim@bikerslab.com

제공
바이커즈랩(www.bikersl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