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0일, 온라인 포털사이트 ‘다음(daum)’에 기반을 둔 ‘베스파(VESPA)’ 카페가 베스파 라이더들의 상징적인 라이딩 행사인 베스파 런(VESPA RUN)을 개최했다. 베스파 런은 ‘베스파’ 카페가 주최했으며, 베스파의 공식 수입원인 이탈로모토가 후원했다. 이탈로모토는 행사장 내 포토월과 신차 전시 및 다양한 MD상품 전시와 경품 등을 제공해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했다.
신청 접수를 통해 준비한 ‘2018 베스파 런 인 코리아(2018 VESPA RUN in Corea)’ 행사는 1차로 구리시민공원 주차장에 집결해, 회원간 인사를 나누고 ‘방패 띠’ 등 기념품을 배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탈로모토 역시 음료 및 티셔츠 등을 준비했으며, 주행 중 문제가 발생한 차량의 픽업 서비스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최종 목적지인 ‘숲 속의 정원’은 정갈하고 아늑한 잔디 광장과 작은 폭포수를 품은 한우정식 레스토랑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동호회 측의 한 운영진은 “오랜만에 볼 수 있는 반가운 회원들과의 조우하고, 아이디로만 익숙하던 회원들간의 교류나 친목 도모가 매년 ‘런(RUN)’을 개최하는 가장 중요한 목적이다. 이렇게 뜻 깊은 하루를 보내기 위해서라도 참석한 회원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이 행사의 중요한 덕목 중 하나다”라며, 함께한 회원들과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가졌다.
달아오른 열기를 머금고 진행한 경품 행사는 모든 회원들의 관심과 환호를 끌기에 충분했다. 이날 다양한 경품과 함께 스프린트125 한 대를 메인 경품으로 후원한 이탈로모토는 추첨 막바지에 이번 런(RUN)의 후원 목적을 밝히고, 신기종인 스프린트 카본(Sprint Carbon)을 함께 안내했다.
마지막 경품 추첨을 남기고 이탈로모토의 홍성인 대표는 “오늘처럼 밝고 즐거운 행사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이탈로모토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날 메인 경품인 스프린트125는 투어 중 차량 트러블이 있었던 회원에게 행운이 돌아가 또 한번 뜨거운 박수가 터졌다. 100여대의 베스파와 130여명의 회원들이 한데 어우러진 이번 런(RUN)은 앞으로도 보다 흥미로운 콘텐츠로 지속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글
조의상 기자 us@bikerslab.com
제공
바이커즈랩(www.bikersla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