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코리아, 2021 올 뉴 PCX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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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코리아가 2021년형 올 뉴 PCX를 공식 출시했다. 2021 PCX퍼스널 컴포트 살룬(Personal Comfort Saloon)’이라는 콘셉트 아래, 스타일 및 각종 사양을 업그레이드하며 경쟁력을 높였다.

3년 만의 풀체인지를 통해 진화를 이뤄낸 2021 PCX는 전작과 비교해 한층 고급스러워진 디자인이 특징이다. PCX의 시그니처인 LED 헤드라이트는 시인성의 향상은 물론 디자인적 디테일 요소를 더해 보다 고급스러운 감각을 연출한다. 또한 새로운 차체 스타일링을 통해 최적화된 차체 비율과 역동적인 느낌의 캐릭터 라인을 구현해내며 안정적이면서도 스포티한 감각의 스타일을 연출했다.
 
2021 PCX는 유로 5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eSP+(Enhanced Smart Power Plus) 엔진을 새롭게 탑재해 12.5마력(@8,750rpm)의 최고 출력을 발휘하며 55km/L(60km 정속 주행 시)의 연비를 실현한다. 새로운 엔진은 전작 대비 출력 향상 및 마찰 저감 효과를 이뤄냈다. 섀시 구성에서도 변화를 이룩했다. 차체 프레임을 새롭게 설계해 주행의 쾌적함과 안정감을 높였으며 플로어 패널의 면적을 확대해 보다 편안한 라이딩 포지션을 연출한다. 또한 타이어의 폭(프론트 110/70-14, 리어 130/70-13)을 확장하고 리어 서스펜션을 개선해 주행의 안정성을 높였다.

2021년형 PCX 변화의 핵심은 새롭게 추가한 ‘ABS 트림이다. 급제동 시 바퀴가 잠기는 현상을 방지하는 ABS(Anti-lock Brake System)의 탑재는 주행의 안전성을 높이면서 동시에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결과다. ABS 트림은 리어 드럼 브레이크를 장착한 CBS 트림과 달리 리어 220mm 디스크 브레이크가 기본 사양이며 프론트 1채널 ABS, HSTC(혼다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 등을 채용해 보다 높은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2021 PCX는 시트 아래 수납공간을 기존 28리터에서 30리터로 확장해 풀 페이스 헬멧을 여유롭게 수납할 수 있고 글러브 박스의 용량도 1.7리터로 확대했다. 또한 혼다 스마트키 시스템, 주유구 캡 고정 장치, C-타입 USB 포트 등을 기본 채용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2021년형 올 뉴 PCX CBS, ABS 총 두 가지 트림을 출시한다. CBS 트림은 화이트와 멧 블랙 두 가지 컬러를 출시했고 판매 가격은 403만원이다. ABS 트림은 화이트, 멧 블랙 외에 ABS 트림 전용 컬러인 블루, 멧 실버, 멧 그레이까지 총 다섯 가지 컬러를 선택할 수 있으며 판매 가격은 434만원이다.
 
한편 혼다 코리아는 2021년형 올 뉴 PCX 출시를 기념해 혼다 모터사이클 정식 매장을 통해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달간 혼다 순정 G2 엔진오일 4회 무상 교환권 증정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2월 중에는 고객 대상의 시승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혼다코리아 홈페이지(www.hondakorea.co.kr)를 확인하거나, 가까운 혼다 모터사이클 정식 매장에 문의하면 된다.



이찬환 기자 chlee@bikerslab.com 
제공
바이커즈랩(www.biker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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