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모터사이클의 공식 수입원인 한국모터트레이딩이 2021년형 티맥스(T-MAX)의 국내 판매를 실시한다. 2021 티맥스는 파워 그레이와 테크 카모의 두 가지 색상을 출시하며, 판매 가격은 이전 연식과 동일한 1,580만원이다.
티맥스는 2001년 첫 출시 이후, 모터사이클 시장에 ‘스포츠 스쿠터’라는 장르를 개척하며 야마하를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 잡았다. 스포티한 디자인과 역동적인 성능, 다채로운 편의 장비 등을 갖춰 편안함과 스포츠성을 양립하며 꾸준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020년에 등장한 7세대 티맥스는 배기량이 562cc로 증가했으며 최고 출력은 47.5마력(@7,500rpm), 최대 토크는 5.7kg.m(@5,250rpm)로 향상됐다. 서스펜션의 세팅을 최적화해 승차감을 향상시켰고, 페어링 및 램프의 디자인도 새롭게 다듬었다. 국내에는 전동식 윈드스크린, 열선시트, 스마트키, 크루즈 컨트롤 등의 전자 장비가 적용된 DX 모델을 출시했다.
2021년형 티맥스는 연식 변경과 더불어 새로운 색상을 선보인다. 파워 그레이는 푸른빛이 감도는 회색으로 차체를 마감했으며 리어 카울 레터링 로고는 레드를 적용해 신비한 분위기와 함께 강렬함을 더했다. 테크 카모는 갈녹색(국방색)을 적용해 차분하면서도 독특한 스타일을 보이며 금장 휠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모터트레이딩 관계자는 “2021 티맥스는 작년 출시와 동시에 유로5 환경규제에 대응했기 때문에 가격을 동결할 수 있었다. 이름 그대로 파워풀한 감각의 파워 그레이와 색다른 매력의 테크 카모, 두 가지 뉴 컬러를 적용한 2021 티맥스와 함께 다가올 라이딩 시즌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년형 티맥스는 이달부터 각 대리점에 판매 물량이 도착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일정은 가까운 야마하 공식 판매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국모터트레이딩은 양질의 AS를 제공하기 위한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모터사이클 및 부품 판매, 정비까지 가능한 전국 50개 야마하 공식 딜러점 외에 신차 판매를 제외한 부품 판매와 정비가 가능한 서비스점 네트워크를 확충하겠다는 것이다. 서비스점은 지난 2016년부터 고객만족을 목표로 매년 확충해왔으며, 현재 전국 17개의 야마하 공식 서비스점이 운영 중이다. 한국모터트레이딩은 체계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정비, 리콜, 부품 공급 등 공식 딜러점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야마하 공식 서비스점 신청은 이메일(pcw@ysk.co.kr)을 통해 가능하다.
글
이찬환 기자 chlee@bikerslab.com
제공
바이커즈랩(www.bikersl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