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코리아는 미들급 클래스의 베스트셀러인 SV650 ABS의 2018년형 모델을 1월에 공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감성적인 스타일로 돌아온 뉴 SV650 ABS는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초창기 SV650을 더욱 발전시켰다. 또한 V트윈 엔진의 감성과 강력한 토크, 다루기 쉬운 컨트롤 특성과 안전을 위한 ABS 및 다양한 전자장비를 탑재하고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해 전 연령층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SV650 ABS는 저중속 영역에서는 특유의 고동감과 두터운 토크를 발생시켜 고속 영역에서도 부드럽게 가속하는 출력 특성을 갖췄다. 새로운 배출 가스 규제인 유로4의 기준을 충족함과 동시에 동급 최고출력과 26.05km(실용연비 측정 기준)의 연비 효율을 자랑한다. 또한 콤팩트한 엔진과 가벼운 차체로 우수한 밸런스를 확보했다.
또한 스즈키 최초로 피스톤 단면에 주석 도금과 레진 코팅을 적용해 마찰빈도는 줄이고 내구성은 향상시켰다. 각 실린더에는 독립적인 점화 플러그를 사용하는 듀얼 스파크 설계로, 스로틀 반응성과 출력을 높였다.
출발 혹은 저속 주행 시 엔진의 회전수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향상시키는 로우 RPM어시스트는 정체상황 등에서 스로틀 조작 없이도 일정한 회전수를 유지시켜 시동이 꺼지지 않도록 돕는다. 이 외에도 이지 스타트 시스템을 도입해 스타터 스위치를 한번만 눌러도 바로 시동을 걸 수 있다.
SV650 ABS는 모던 클래식을 추구하면서도 날렵한 디자인으로 폭 넓은 연령층을 만족시킨다. 또한 동급 기종 중 가장 낮은 785mm의 시트높이를 갖춰 우수한 발착지성도 확보했다. 전/후륜에는 ABS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색상은 메탈릭 블루/펄 화이트, 레드프레임 블랙, 무광 블랙의 총 세 가지다.
글
조의상 기자 us@biker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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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커즈랩(www.bikersla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