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코리아가 어드벤처 투어러인 브이스트롬 시리즈에 새로운 쿼터급 기종인 V-STROM250 ABS”(이하 브이스트롬250 ABS)를 정식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브이스트롬250 ABS 출시기념 프로모션은 4월 정식 출시일로부터 5월 말까지 두 달간 진행하며, 기간 내에 전국 스즈키 판매점을 통해 차량계약 시 순정 어드벤처 액세서리 패키지를 신청하면 50퍼센트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프로모션으로 제공되는 어드벤처 패키지 세트는 탑 케이스, 탑 케이스 브라켓, 사이드케이스, 사이드케이스 브라켓, 케이스 키 세트, 핸들가드&밸런스로 구성된다. 소비지가격은 1,580,000원이지만, 50퍼센트를 지원받아 790,000원(부가세 포함, 장착비 별도)의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초기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브이스트롬250 ABS는 도심주행부터 장거리 투어 등 언제나 쉽고 편안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쿼터급 스포츠 어드벤처 투어러 기종이다. 엔진은 저중속 회전영역에서 다루기 쉬운 출력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낮은 시트고와 편안한 바디형상으로 라이더의 포지션 및 발착지성뿐만 아니라 동승자까지 쾌적한 포지션을 자랑한다. 디자인은 상위 브이스트롬 시리즈의 부리형 터프 기어 스타일이 적용되었으며, 2017년에는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까지 수상했다.
브이스트롬250 ABS의 수랭식 병렬 2기통 248cc 엔진은 25마력(8,000rpm)의 최고출력과 2.2kg*m(6,500rp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유로4 기준을 만족했다. 또한 저중속 실용영역에 맞춰 설계해 일상은 물론 장거리 주행 시에도 피로가 적고 컨트롤이 쉽다. 엔진의 마찰을 감소하고 연소 효율 향상을 위하여 엔진을 개선해 장거리 주행에도 최고의 연소효율을 발휘하며, 39.0km/L(WMTC 실용연비 측정 기준)의 뛰어난 연비를 확보했다.
투어링에 최적화된 차체 설계는 장거리 주행에도 쾌적한 라이딩 포지션을 제공하며, 800mm의 시트고는 신장 165cm의 라이더도 양 발을 디딜 수 있는 발착지성을 자랑한다(신체 조건에 따라 상이 할 수 있음). 또한 전천후 주행이 가능하도록 세팅한 전후 서스펜션은 언제나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디자인은 1988년 전설적인 월드 챔피언 개스턴 라히어와 파리 다카르 랠리에 참가했던 ‘DR-BIG’에서 영감을 얻어 브이스트롬 시리즈 고유의 부리형 외관을 적용했다. 또한 스즈키의 어드벤처만의 터프기어 디자인을 적용해 모험심을 자극하는 볼륨과 크기도 갖췄다.
브레이크 시스템은 ABS 및 전후 페이탈 타입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해 강력하고 안전한 제동력을 제공한다. 블랙 패널의 시인성 높은 풀 LCD 계기반은 일정 rpm에 도달하면 램프를 점멸시켜 변속 타이밍을 알려주는 RPM 인디케이터와 기어 위치, 평균연비, 오일교환, 듀얼 트립미터, 현재시각, 엔진 및 수온, 유압, ABS 경고등 등 주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전달한다.
연료탱크 용량은 17L로 1회 주유 시 최대 553km(WMTC 실용연비 기준)까지 주행할 수 있어 장거리 모험에 유리하고, 12v 시거잭, 높은 방풍성을 자랑하는 윈드쉴드, 스포티한 디자인의 10스포크 17인치 알루미늄 캐스트 휠을 기본으로 장비해 만족도를 높였다.
이 밖에도 다양한 옵션 액세서리 또한 함께 준비된다. 프로모션에 포함된 순정 사이드 케이스(각 20L)와 탑 케이스(23L), 핸들 가드&밸런스 세트 외에도 그립 히터, 메인 스탠드 등 어드벤처에 필요한 옵션까지 구매 가능하다.
쿼터급 어드벤처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브이스트롬250 ABS는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종류는 챔피언 옐로우, 다이아몬드 레드, 펄 블랙이다. 소비자 금액은 639만원(부가세 포함) 이다. 또한 프로모션 및 차량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스즈키코리아 홈페이지(www.suzuki.co.kr)을 참조하면 된다.
글
조의상 기자 us@bikerslab.com
제공
바이커즈랩(www.bikersl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