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아이콘즈 콜렉션 한정판 ‘일렉트라 글라이드 리바이벌’ 사전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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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아이콘즈 컬렉션(Icons Collection)’의 첫 번째 모델인 일렉트라 글라이드 리바이벌(Electra Glide® Revival™’)’의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전 세계 1,500대 한정의 일렉트라 글라이드 리바이벌은 5월 중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며, 출시 가격은 4,650만원이다.

할리데이비슨은 지난 1월 글로벌 행사를 통해 2021년 아이콘즈 컬렉션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콘즈 컬렉션은 100년이 넘는 할리데이비슨의 역사와 정통성을 대표하는 모터사이클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완성시킨 한정판 라인업을 뜻한다. 아이콘즈 컬렉션의 데뷔작인 일렉트라 글라이드 리바이벌은 전 세계 1,500대만 한정 생산하며, 그 중 일부를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일렉트라 글라이드 리바이벌은 그 이름과 같이, 초대 일렉트라 글라이드(1969년형)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일렉트라 글라이드는 할리데이비슨 최초로 배트윙 페어링을 장착한 기종으로, 현재 배트윙 페어링은 샤크노즈 페어링과 더불어 할리데이비슨 투어링 시리즈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일렉트타 글라이드 리바이벌은 초대 일렉트라 글라이드의 디자인적 특징을 상당 부분 계승한다. 싱글 시트와 프론트 페어링을 강조한 차체 실루엣을 비롯해 크롬 마감 디테일, 클래식한 형상의 휀더, 크롬 스틸 레이스 휠, 화이트 월 타이어 등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올드 스쿨 룩을 완성했다. 유리섬유로 제작한 높은 퀄리티의 화이트 페인팅을 페어링과 새들백에 적용했으며, 이와 상반되는 블루와 블랙 데님의 투톤 컬러를 이용해 위트를 더한 것도 특징이다.

클래식한 외관과 달리 성능 부문에서는 할리데이비슨의 최신 기술을 집약했다. 1,868cc 배기량의 밀워키 에이트 114 엔진(최고 출력 90마력, 최대 토크 15kg.m)을 탑재해 기본 모델과 차별화했으며, 보다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백본 타입의 싱글 스파 프레임과 49mm 프론트 포크를 채용했고, 방풍 성능을 극대화한 페어링과 윈드 스크린을 장착해 편안한 장거리 주행 성능을 확보했다 이 밖에도 ABS, 전자식 크루즈 컨트롤, 폰 페어링이 가능한 붐 박스 GTS(Boom!™ Box GTS)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의 탑재로 안정적이고 편안한 라이딩을 뒷받침한다.

할리데이비슨 글로벌 CEO인 요한 자이츠(Jochen Zeitz)혁신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면서, 동시에 할리데이비슨의 역사와 정통성을 강조할 수 있는 모델을 선보이고자 했다. 아이콘즈 컬렉션을 선택하는 모든 고객에게 지속 가능한 가치를 품은 기념비적인 모터사이클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한정판 라인업 출시의 목적이다.”라고 전했다.

할리데이비슨 아이콘즈 컬렉션의 첫 번째 모델 일렉트라 글라이드 리바이벌은 5월 중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국 11개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공식 지점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찬환 기자 chlee@bikerslab.com 
제공
바이커즈랩(www.biker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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