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글로벌 스테디셀러 ‘슈퍼 커브’의 2019년형 모델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2019년형 슈퍼 커브’는 기존의 성능과 가격은 유지하면서 신규 컬러를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슈퍼 커브’는 개발 콘셉트부터 디자인, 기술까지 전세계 모든 커브형 모터사이클의 시작이 되는 오리지널 모델로 올해 탄생 61주년을 맞이한다. 특히 1958년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1억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혼다를 상징하는 모델이자 모터사이클 역사의 기념비가 되는 모델이다.
‘2019년형 슈퍼 커브’는 초대 슈퍼 커브의 정신인 ‘사람을 가장 편안하게 만드는 모터사이클’을 계승해 클러치 레버 조작 없이 왼쪽 발목의 움직임만으로 변속이 가능한 자동 원심식 클러치와 낮은 차체와 무게 중심으로 다루기가 쉽고 승하차가 쉬운 언더본 프레임(Underbone Frame)이 특징이다. 또한 경제성과 내구성을 겸비한 공랭식 4스트로크 단기통 109cc 엔진을 장착해 최대출력 9.1마력의 뛰어난 성능과 62.5km/ℓ(60km/h 정속주행시)의 압도적인 연비를 자랑한다.
‘2019년형 슈퍼 커브’는 베이지, 그린, 블루 및 옐로우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레그 쉴드 부분은 기존 화이트에서 아이보리 컬러로 변경됐다. 가격은 237만원 (VAT포함)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혼다코리아 홈페이지(www.hondakorea.co.kr) 또는 전국 혼다 모터사이클 딜러 및 판매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조의상 기자 us@biker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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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커즈랩(www.bikerslab.com)